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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 베버리지

[정보] 우리가 알아두면 좋은 카페인 이야기 ‘차 & 커피’

by 쉐어메이트 2017. 9. 26.

 

[정보]

우리가 알아두면 좋은 카페인 '차 & 커피' 이야기

- 하루에 마시는 커피와 차 한잔이 주는 카페인은 어느정도일까?

 

 

 

우리가 현대인으로서 살아가다 보면 아주 바쁘게 생활하게 된다. 먹고 사는 문제, 가족 신경써야하는 문제, 경조사 챙겨야하는 문제 등등 머리를 24시간 돌려도 부족할 만큼 생각하고 움직일 거리들이 많다.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우리 몸에 도움이 되고 스트레스 해소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식음료를 즐기게 되는데, 대표적인 예가 바로 ‘차와 커피’가 아닌가 생각된다.

오늘 이야기는 ‘카페인(Caffeine)’에 관한 이야기이며, 필자의 경험과 알고 있는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카페인이란?

기본적으로 카페인은 두가지로 구분 해볼 수 있다. 분명 의학분야에 계신 분들이 내 글을 보면 이렇다 저렇다 조언을 주실 수 있겠지만, 난 그냥 쓴다. 난 그냥 일반인이고 음료쪽에 관심이 많을 뿐이다.

 

1) 지용성 카페인 - 주로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

효과 : 에너지 부스팅(Energy Boosting) ‘각성효과’ 를 기대해볼 수 있다. 

 

단점 : 체내에 누적이 되며, 권장량 이상 섭취시에는 몸에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업무상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는 카페인 면역이 발생하여 커피를 마시더라도 극도의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현대인들이 가장 선호하고 다량 마시는 음료가 바로 커피가 아닐까. 커피는 향긋하면서 구수한 향이 매력적인  기호음료 중 하나이다. 필자도 커피를 줄곧 마신다. 하지만, 커피는 체내에 누적이 되면서 배출활동이 수용성 카페인과는 쉽지 않다는 점이 문제이다. 또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커피를 줄곧 마시는 현대인들에게는 극도의 피로감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쉽게 말해,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고 ‘각성’효과를 누리는 수험생이나 현대인들이 꽤나 많은데, 어느 순간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질 않고 극도의 피로감에 쓰러지는 경우가 더러 있다. 이는 과도한 카페인 음용으로 인한 부작용 중 하나일 수 있다.

 

 

 

2) 수용성 카페인 - 주로 차(Tea)에 함유된 카페인

효과 : 릴랙세이션(Relaxation) ‘진정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단점 : 이뇨현상이 자주 발생하며, 쉽게 졸림증상을 가져올 수 있다. 요즘 매체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기호음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과거에는 커피를 마시는 장점이 많이 노출되었다면, 요즘에는 차를 마시는 장면들이 많이 노출되고 있다. 그 만큼 건강이나 웰빙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증가하게 되면서 매체들도 ‘차’를 이용한 PPL 광고를 노리는게 아닌가 생각한다. 다만, 차가 가져오는 효과 중 이뇨현상은 화장실을 자주 들락 날락 거리게 만들게 되며, 졸림증상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장시간 차량 운행을 하는 운전자나 부동의 자세로 업무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피해를 가져다 줄 수 있다. 반면에,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차를 마시고 진행하는 업무 미팅이 커피를 마시고 진행하는 것보다 원활하게 진행된다는 결과가 있었으며, 이는 차가 주는 ‘진정효과’의 덕을 보는 사례가 아닌가 생각된다. 

 

흥분해서 이야기 하는 것보다 차분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의사전달에 도움이 되는게 아닐까"

 

 

이렇게 대중적인 기호 음료인 ‘커피와 차’에서는 두가지의 카페인을 섭취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얻는 효과와 부작용은 분명 존재한다. 아래 표를 보면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과 음료를 설명하고 있고, 하루에 권장하는 카페인양이 어느 정도인지 설명해주고 있다.

 

 



 

 

하루 최대 400mg 의 카페인 권장량을 기준으로 볼 때, 커피는 최대 4~5잔 가량 가늠해볼 수 있고, 차는 15~20잔 가량 마실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하지만, 차와 커피 뿐만 아니라 많은 채소와 과일 그리고 기타 음료들에도 카페인은 존재할 수 있으며, 하루 권장량이라는 것은 평균치를 이야기하는 것이니 사람의 체질마다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는 점도 명시해야 할 것이다. 뭐든지 ‘과유불급’ 이라 했다. 많이 먹는다고 도움되지 않고, 또한 적게 먹는다고 이득이 되는것도 아니니, 본인의 체질에 맞춰서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무작정 카페인이 나쁘다는 편견은 잠시 미뤄두고, 커피는 어떤 효과가 있고 차는 어떤 효과를 가져오는지 알면 도움이 되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