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아이폰12 사전예약 스펙 달라진점 특징알아보기
한국시간 14일 새벽 아이폰12의 세상이 열립니다.
안녕하세요. 씨리얼 입니다. 오늘은 14일 새벽 한국에 공개되는 <아이폰 12 모델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애플하면 떠오르는 건 아마도 아이폰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출시때마다 선풍적인 인기와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많은 IT 관심유저들에게 큰 영감을 주기도 하는 단순 모바일 이상의 존재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번 아이폰은 예전과 달리 1차 출시국에 준하는 일정에 한국에도 소개된다는 점이 주목할 부분입니다. 미국이나 일본과 같이 출시되는 일정으로 기존 2차 출시국으로 분류되어 왔던 아쉬움을 떨쳐내고 미국이나 일본과 같이 30일쯤 동시 출시될 것으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이는 국네 5G 시장이 열려있음을 감안한 애플측의 고려사항이라 판단된다고 합니다.
숫자 '4'
이번 아이폰 12 모델은 총 4가지로 구분되어 출시됩니다. 그간 롱텀에볼루션(LTE)으로 출시되다가 이번 12부터는 5G 모델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 5.4인치 아이폰 12 미니
- 6.1인치 아이폰 12
- 6.1인치 아이폰12 프로
- 6.7인치 아이폰 12 프로맥스
이렇게 4가지 라인업으로 출시가 된다고 하니 유저들의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은 조금 더 넓어졌습니다. 지금까지 약 3여가지만 출시해오던 애플에서 '미니' 모델을 추가적으로 배치하면서 어떻게 유저들의 생각이 바뀔지는 지켜볼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 사진 부연설명 : 액정의 크기는 기존보다 커졌으나 베젤의 두께가 달라졌기 때문에 크기는 아이폰12미니가 아이폰 8, 아이폰SE 2세대보다 작다고 한다.
5G 지원의 현실적인 부분?
아마도 기존에 아이폰을 써온 유저들이거나 남들보다 많이 기기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에게는 이번 5G의 모델 출시는 어찌보면 양날의 진실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해석되고 있습니다. 즉, 5G 모델을 내세우며 가격정책을 펼치고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겠지만 그 만큼 5G 통신망을 잘 준비했는지는 또 다른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도 이러한 비슷한 문제점이 지적된 바 있습니다. 통신망이 미처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시스템의 통신기기는 의미가 없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이번 아이폰 12는 5G를 지원하는 애플의 최초의 아이폰입니다. 애플의 말을 빌리자면 '5G에서도 더 빠른 속도와 다량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잇는 밀리미터파(mmWave) 주파수 대역을 지원한다.'고 밝혔는데요. 모바일 게임을 즐겨하는 유저들에게는 큰 어필이 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 부분 또한 통신업체들과 얼마만큼 상호 지원이 되는지에 따라서 여부가 갈릴듯 합니다. 결국 주파수 영역대의 통신설비를 잘 준비해야지 100% 기능을 활용하지 않을까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아이폰 12의 스펙 그리고 특징은?
아이폰12은 4가지 출시되는 제품 모두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게 됩니다. 프로세서는 AI 기능을 강화한 A14바이오닉을 적용했습니다.
또한 디스플레이 크기를 보면 '아이폰 12미니'의 경우 기존 아이폰 11 프로(5.8인치)모델보다 작은 5.4인치를 적용했으나, 과거에 출시되었던 아이폰8, 아이폰 SE 2세대 모델보다는 베젤두께로 인해서 더 작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가지 모델 중 프로 모델의 경우 고사양 스펙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헤비유저들에게 각광을 받을거라 예상되어 지는데요, 일반모델과 달리 프로모델의 경우 가장 큰 차이점은 카메라 스펙이라고 합니다. 아이폰 12 프로의 경우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F2.4, 120 시야각), 1200만 화소 광각카메라(F1.6),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F2.0) 등으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을 갖췄으며 최대 4배까지 광학줌, 10배까지 디지털줌이 적용됩니다. 게다가 사물의 깊이를 측정하는 레이더스캐너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아이폰 프로맥스는 동일한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을 갖췄지만 프로모델보다 더 성능이 높은 망원 렌즈를 탑재했다고 합니다. 1200만화소 망원카메라(F2.2) 최대 5배 광학줌, 12배 디지털 줌을 지원한다네요.
▪︎ 사진 부연설명 : 아이폰 12 모델에 적용되는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
전반적인 디자인
이번 아이폰 12 시리즈의 디자인은 과거의 시절로 돌아가는 느낌을 강하게 주고 있습니다. 아이폰 4와 5시절의 디자인을 전반적으로 따라가는 느낌입니다. 이른바 '깻잎 통조림' 디자인이라고 불렸던 각진 사각의 모습입니다.
사실 애플은 어느 순간부터 모서리가 둥근 디자인을 계속해서 유지해오고 있었으며 고집해왔습니다. 하지만 18년 아이패드 프로 디자인부터 다시금 예전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아이폰 적용에도 목소리가 높아졌던 것은 사실입니다.
이번 디자인에서 일반 모델과 프로 모델의 차이점 중 하나는 바로 재질의 차이입니다. 일반 모델의 경우에는 알루미늄 재질로 마감이 되었으나, 프로 모델의 경우 스텐레스 스틸 재질로 마감이 되었다는 점이 차이점입니다. (애플워치랑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색상 또한 다양하게 구성이 되었습니다. 아이폰 12 미니, 아이폰 12 기본모델의 경우 '블루, 그린, 블랙, 화이트, 프로덕트 레드' 색상으로 총 5가지가 준비되어 있으며, 아이폰 12 프로와 프로 맥스는 '그라파이트, 실버, 골드, 퍼시픽 블루' 등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더 빨라진 프로세서 'A15 Bionic'
아이폰에서 항상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면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부분이 바로 프로세서라고 보입니다. 이상하리만치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기 전부터 유저들은 기존 모델의 성능을 의심하게 되고 점점 느려지는 모습에 새로운 모델에 기대를 갖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앱 구동의 차지되는 리소스나 전체적인 속도감에 강한 욕구를 가지게 되는 셈입니다.
이번 아이폰 12에 적용된 프로세서는 A14 바이오닉 칩셋이 적용되었습니다. 업계 최초로 5나노미터 공정이 적용되었다고 하며 6코어 CPU와 4코어 GPU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애플 말에 따르면 스마트폰 칩 대비 최대 50% 더 빠른 GPU 및 CPU 성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16코어 뉴럴 엔진을 탑재하여 전작들보다 머신러닝 기능을 80% 가량 상승시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폰, 충전기가 없다?!?!?
아이폰 패키지를 보면 정갈한 박스를 열자마자 등장하는 본체의 모습과 함께 하단부에 숨겨진 공간(?)에 충전기와 유선 이어폰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아이폰 12에서는 이어폰과 충전기가 없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애플측에서는 패키지 소형화, 경량화에 힘쓰며 연간 200만톤의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조치를 취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는 애플에서 출시하는 무선 이어폰 에어팟의 판매를 증진시키겠다는 의지로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충전케이블의 경우 USB-C를 적용해서 출시했던 아이패드 프로와 달리 기존의 사용했던 라이트닝 케이블로 여전히 출시가 된다는 점도 참고할 부분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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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지금까지 아이폰 12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아마도 애플 유저들은 이번 아이폰 12 모델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헤비 유저들에게는 100만원 이상의 고가의 IT기기이지만 그 만큼 만족도가 높은 아이폰이다보니 매년 기기변경, 신규가입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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