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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2박3일 솔직한 후기(서귀포맛집 편)

필자가 직접 제주도 서귀포지역을 여행을 하면서 느낀 솔직한 이야기

 

 

제주도여행

 

 

 

이번에 씨리얼 필자가 직접 제주도 여행을 나섰습니다. 지인분이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하시기도 하고, 친한 친구가 제주도에 바람쐬러 가자는 급 여행제안에 흔쾌히 수락한 후 여행길에 나서게 된겁니다. 개인적으로 제주도는 3~4차례 가본 경험이 있는데, 그 중에서 일로 인해 방문한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식도락 여행 겸 리프레쉬 여행을 목적으로 떠났기 때문에, 짐도 간소하게 출발했고 마음도 가벼웠습니다.

 

오늘 필자가 이야기 할 '제주도 여행 솔직한 후기'는 주관적인 이야기이며, 지인들의 추천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프리하게 여행노선을 잡았기 때문에 대중의 말보다는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

 

 

 

아시나아항공

© 필자가 바라본 하늘의 풍경 (비행기 안에서) 

 

 

 

새벽부터 출발한 이번 여행.

필자는 이번 여행의 시간을 최대한 사용하고 싶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1박2일이란 시간을 두고 여행에 나섰기 때문에 한 시간이라도 일찍 출발해서 움직이길 원했습니다. 이번 여행의 출발은 김포에서 시작하며, 비행기는 아시아나 항공(편도)을 이용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총 비행경비는 12만원(왕복)이 발생했습니다. (유류비 포함) 김포 - 제주 구간은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했는데, 확실히 다른 저가 항공사들보다 내부시설은 좀 더 나은 상태였습니다. (시트, 레그룸, 비행기안 냄세(?) 등)

 

새벽 7시 비행기를 탑승하고 나서 창 밖을 보니 노을이 늬엿늬엿 올라오는게 보였습니다. 바로 찰칵! (여행 초짜 티 내는 듯한 느낌이었지만, 이건 담아야해! 라는 생각에 바로 폰카메라를 켰습니다.)

 

 

제주도비행기

 

 

이번 여행은 위에서도 이야기한대로 '식도락'의 목적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아침부터 뭘 먹을까 하는 고민에 싸여있는 상태로 비행기를 탑승했습니다. 제주도에서 가장 먼저 먹게되는 음식이니 '첫 단추'를 잘 꿰어야한다는 생각에 폭풍검색도 시작했습니다. 

 

혹시 제주도 가면 아침식사로 무얼 고를 것 같으세요? 아참! 제주도에서는 '아침식사 가능' 이란 팻말을 걸어둔 식당들이 꽤나 눈에 띕니다. 이 말은 즉슨 아침 식사가 불가능한 식당들도 많이 있다는 이야기이겠지요.

 

 

우리의 첫 아침은 '고기국수와 돔베고기'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예약해둔 렌트카를 픽업하러 나갔습니다. 제주도에 가시면 렌트카 회사와 공항 사이에 운영하는 셔틀버스 정류장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출국장에서 나오면 오른편에 있습니다. 

 

걸어가는 동안에도 우리는 무얼 먹을지 정하지 못한 상태로 정류장으로 걸어갔습니다. 

 

 

© 제주도에서 첫 끼, '고기국수'

 

© 제주도 고기국수와 빠질 수 없는 '돔베고기' 한 접시

 

 

렌트카 업체에 도착해서 면허증을 검사하고 차량에 대해서 사전 고지사항을 전달 받은 다음, 짐을 싣어두고 아침 메뉴를 정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던 중 예전에 필자가 먹었던 '고기국수와 돔베고기'가 생각이 났고, 우리는 공항 근처에 있는 국수집을 검색하기로 했습니다. * 필자는 메뉴에 대해서는 언급할 뿐, 특정 식당에 대해서는 크게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한 시장통 안에 오래되어 보이는 국수집을 찾아갔고, 그 안에 몇 개의 사인액자가 걸려있었습니다. (다만, 누구의 사인인지는 알아보기 어려웠다는 사실...) 사장님과 사모님이 고기를 삶고 계셨고 저희는 "아침식사 되죠?" 라고 말을 건넨 후 자릴 잡았습니다. 

 

메뉴판 상단에 있는 '고기국수' 와 '돔베고기' 한 접시를 주문한 후 또 다른 폭풍 검색에 들어갔습니다.

 

 

<'고기국수와 돔베고기'> 개인적인 후기

고기국수와 돔베고기는 제주도에 가면 많은 관광객들이 먹는 음식입니다. 고기국수는 말 그대로 육수에 소면 혹은 칼국수 면이 나오는데, 어떤 집들은 쫄면 두께의 면을 주기도 합니다. 거기에 일본 라면에 얻어지는 '차슈' 처럼 고기 덩어리 몇개가 올려져 있죠. 돔베고기는 고기를 삶아 수육처럼 주는 것을 이야기하는데, 먹어보면 크게 '맛있다' 는 생각이 들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보들보들하고 입에서 부드럽게 녹는 질감은 아니었고, 조금은 육즙이 빠진듯한 질감이 느껴졌습니다. (맛집으로 유명한 집은 뭐가 다를지 모르겠지만요.) 

 

 

식후땡을 하기 위해 방문한 카페 '델문도'

아침을 해결한 우리는 식후땡 커피 한 잔을 마시기 위해서 공항 근처 카페를 검색하기 시작했고, 제주도 우측에 위치한 '함덕해변'쪽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찾은 카페 '델문도' 

 

© 함덕해변에 위치한 '카페 델문도'

 

 

제주도 바다가 이렇게 깨끗했구나! 생각을 하다보니 우리가 커피 한 잔 안마시고 있었다는 생각에 근처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카페가 위치한 장소부터 크기 & 분위기도 기가막혔습니다. "이런 카페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나중에 데려올만한 지인이 있으면 꼭 한번은 소개해주고 싶은 카페이긴 했습니다. 낮에 가면 깨끗한 바다와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곳이며, 저녁에 찾으면 불빛과 함께 바다의 파도소리가 노래소리처럼 들린다고 하네요.

 

그리고 카페에 들어서서 저희는 주문을 했습니다. 사실 커피 한 잔 마시러 왔는데 메뉴판에 '시그니처 칵테일' 이란 문구를 보고 직업병인지 바로 주문을 넣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시그니처 칵테일메뉴는 '무알콜과 알콜' 둘 다 가능했습니다. 당연히 '알콜메뉴로 주세요' 라고 말했죠.

 

© 시그니처 메뉴로 되어 있는 칵테일 주문

 

© 카페 델문도에서 판매하는 시그니처 칵테일 메뉴 

 

 

그런데, 저는 예상과 다른 메뉴에 대해서 실망감을 감추진 못했습니다. 

 

 

<카페 델문도 스페셜 메뉴 '함덕바당, 함덕노을 칵테일'> 개인적인 후기

 

주문하는 곳 뒷편 상단. 메뉴판에 '스페셜' 이란 문구가 눈에 띄어 시킨 두 가지 메뉴. '함덕바당, 함덕노을' 칵테일. 이름만 들어도 바다와 연관되어 있겠다 싶은 메뉴였습니다. 하지만,. 맛 적인 부분에선 동행 했던 일행 조차 고개를 갸웃할 수 밖에 없는 메뉴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시럽과 탄산수로 만들어진 이 메뉴를 '종이컵'에 담아준 것부터 아쉬운 부분이었으며, 제대로 섞어서 마시지 않으면 시럽맛만 느껴지는 음료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칵테일 메뉴보다는 그냥 커피를 주문해서 마시는건 어떨지 생각합니다. 

 

참고로, 델문도에서 판매하는 차 중에 '스티븐 스미스 티메이커(Steven Smith Tea Maker)' 라는 브랜드의 차가 있는데, 차라리 차 한잔 마시는게 어떨지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미국 티브랜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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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델문도>제주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519-10

 

 

 

오후에는 '새별오름' 에서...

제주도에는 화산 분화구 지역이 많이 있습니다. 수 많은 분화구 지역을 '오름' 이라 부르며, 주로 갈대숲을 이루고 있어 초가을 날씨에 방문하면 절경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많은 오름 중 '새별오름'에 다녀왔는데, 길쭉길쭉한 갈대 숲 사이로 스쳐지나가는 바람이 시원하기도하고, 관광객들이 많아서 사람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고, 오름 밑에 위치한 푸드트럭에서 몇 가지 주전부리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연인들이나 가족단위로 들려보기에는 강추하는 곳입니다.

 

 

© 새별오름 밑에 위치한 각종 푸드트럭

 

© 오후 일정을 소화하기 전 마시는 '커피 한 잔'

 

© 부드럽고 쫄깃한 '가문어오징어 꼬치' 강추!

 

 

<'새별오름의 푸드트럭'> 개인적인 후기 

 

푸드트럭 중에서 가장 맛있어 보이는 '가문어오징어다리 꼬치'.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며, 감칠맛 돋는 다랑어포는 한 껏 맛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노부부가 파는 '황금향' 오렌지는 꼭 먹어볼만한 과일입니다. 밀감과 천혜향을 교배하여 만든 것이 '황금향' 이라고 하는데, 오렌지 향도 좋고 당도가 높아서 한 봉지 사두고 운전하면서 틈틈히 먹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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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별오름> 제주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59-8

 

 

저녁은 든든하게, '전복우럭조림' 

항상 여행을 가면, 한 끼 정도는 무조건 맛집을 들리는게 인지상정. 아침 점심은 그럭저럭 해결했다고 하지만, 저녁 한 끼는 기분 좋게 먹자는 일행의 의견을 모아 맛집 검색에 들어갔습니다. 물론, 로컬 분들이 소개하는 집들이 여러곳 있었지만, 제주도에서 해산물 메뉴 한 가지는 먹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숙소(라마다 앙코르 호텔) 근방에 있는 집을 찾아갔습니다.

 

 

© 제주도에서 맛보는 '전복우럭조림'

 

 

© 해녀밥이라고 부르는 쌈밥

 

© 해산물 요리집에 가면 항상 따라나오는 간단한 튀김류

 

 

< '전복돌우럭조림' > 개인적인 후기

 

분명 제주도에는 해산물 맛집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선택한 요리는 '돌우럭조림'. 생선의 신선도도 참 좋았지만, 조림에 곁들여 나온 시래기는 일품이었습니다. 달작지근하게 베어있는 양념맛이 짜지도 않고 좋았습니다. 싱싱한 전복도 인원에 맞게 들어가 있었고, 단촐하지만 양이 아쉬웠던 해녀밥(?)도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곁들여서 나왔던 튀김류는 별 크게 특별할 것은 없었지만, 또 없으면 서운할 것 같은 느낌이랄까. 통통한 새우살의 식감은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부드럽게 입에서 녹았던 장어튀김 또한 빼놓을 수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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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돌우럭> 제주 서귀포시 일주서로 879

 

 

 

 

본격적인 술 자리 전에 입가심 '칵테일 한 잔'

제주도에 가면 제법 이름난 카페 겸 바(BAR)들이 있습니다. 저녁을 거창하게 먹고난 후 근방에서 입가심으로 뭔가 마실까 고민하던 중에 숙소가 서귀포쪽에 있다보니 근방을 검색하니, '바다다(BADADA)'가 나오더랍니다. 로컬분들은 '더 클리프(The Cliff)'가 더 핫한 곳이라고 추천해주셨는데, 저녁 먹고 나오는 식당이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그냥 '바다다'로 결정하고 고고! 했습니다.

 

 

제주도바다다

© 제주도에서 바닷바람 맞으며 칵테일 한 잔 마시기 좋은 '바다다(BADADA)'

 

 

진토닉

© 필자가 주문한 진토닉 'Gin & Tonic'

 

 

< 바다다(BADADA)에서 마신 '진토닉' > 개인적인 후기

개인적으로 칵테일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바다다 메뉴판을 보고 '진토닉'을 주문했습니다. 주문받으신 직원분께 '진(GIN)'은 어떤 걸 사용하시냐고 물어봤고, 고든스(Gordon's)를 사용하신다고 하길래, 그냥 알겠습니다! 하고 자리에 앉았네요. 

 

뭔가 크게 기대를 하고 물어본 것은 아니지만, 그냥 궁금했습니다. 진토닉에 어떤 진을 사용하는지 말이죠.

 

그리고 테이블에 나온 진토닉 한 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술향(부즈향)이 조금 튀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가니쉬로 사용한 소나무가 인상적이긴 했습니다. 처음에는 로즈마리인가 싶었는데, 뭔가 다른 향이 코를 자극하길래 잔에서 빼어 보니, 소나무를 잘라서 사용하신 것 같더라구요. 보통 진토닉을 주문하면 하이볼잔(길다란 잔)에 담아주는게 일반적인데, 바다다는 락잔(올드패션드잔)에 담아서 주시더라구요. 진한 진의 느낌을 좋아하신다면 '진토닉'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토닉의 시원한 청량감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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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다> 제주 서귀포시 대포로 148-15

 

 

'부채새우' & '방어회' 라고 들어보셨나요?

제주도 '바다다'에서 칵테일 한 잔까지 마무리하고 나오는데, 딱 마침 지인의 연락이 왔습니다. 숙소 근방에 괜찮은 선술집을 추천해주시겠다며, 당장 만나자고 하시길래 쏜살같이 선술집으로 찾아갔습니다. 제주도까지 왔는데 그냥 숙소에 들어가는 것은 좀 아니지 않나하는 생각에 소주 한 잔 하러 간 셈입니다.  

 

그런데, 도착하자마자 지인분이 주문해주신 '부채살 새우찜' 과 '방어회' 는 제주도 여행 중 최고의 한상 차림이 되어버렸습니다. : )

 
 
부채새우

© 제주도에서 처음 먹어보는 '부채새우'

 

방어회

© 최고의 식감을 자랑했던 '방어회'

 

부채새우

© 화석처럼 생긴 부채새우 살아있는 모습

 

< '부채새우' & '방어회' > 개인적인 후기

개인적으로 부채새우는 처음 먹어보는 해산물 이었는데, 굉장히 식감이 랍스터랑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실제로 새우계의 랍스터라고 불릴 정도로 비슷한 식감을 자랑한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싱싱한 회감으로 먹어보고 싶었으나, 가격적인 부담도 있고 해서 찜을 결정하고 먹었습니다. (참고하세요, 500그램 찜 = 3만원, 1킬로 횟감 = 6만원정도, 싯가로 다를 수 있음) 거기에, 제주도하면 생각나는 해산물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방어회' 인데요. 쫄깃한 식감도 좋고, 기름기 많은 뱃살이 미식가들에게 호평을 받는다고 합니다. 지인분의 배려로 방어회도 한 접시 할 수 있었습니다. 와우! 굿굿!

 
 

 

역시 해장은 해야겠죠? '소고기해장국' 

술을 먹고 나면, 해장은 기본 아닐까요? 지인분의 추천으로 서귀포에서 조금 나가 해장국 맛집을 찾아갔습니다. 메뉴는 '소고기해장국' 특별한 메뉴는 아니지만, 충분히 해장국으로 추천받을만한 맛이었습니다. 

 

조금 특이하다면 특이한 부분이 '날계란'을 풀어먹는다는 점. 메뉴가 달랑 한가지라는 점. 선지를 넣어준다는 점'이었습니다. 

 

 

소고기해장국

© 특별하지 않지만, 해장에는 일품이었던 '소고기해장국'

 

은희네해장국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의 해장국 '날계란과 선지'

 

 

 

< '소고기해장국' > 개인적인 후기

 

서울에서도 해장국을 먹다보면 여러가지 형태들이 있습니다. 그냥 순대국처럼 먹는 형태, 양평해장국처럼 각종 내장고기가 많은 형태, 콩나물이 주로 있는 형태 그리고 소고기와 선지가 들어있는 형태 등등. 필자는 개인적으로 양평해장국이나 소고기해장국을 가장 좋아하는 편입니다. 게다가 날계란을 풀어먹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편이고, 개인적으로 선지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물론, 절대 선지 비린내가 없어야 먹습니다.)

 

한 가지 음식만 팔아서 그런지, 찾아간 식당은 굉장히 맛적인 부분이나 반찬 또한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 그릇은 뚝딱 해치울 수 있는 그런 맛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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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네 해장국> 제주 서귀포시 동홍남로82번길 1 

 

 

 

대략 이번 여행을 마무리하면서,

이번에 필자가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먹은 메뉴들은 이정도 인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도 커피 한잔 마시고, 갈치 구이도 있었지만, 너무 특별한 것이 없다보니 따로 쓰진 않았습니다. 특히나, 갈치구이, 해물뚝배기, 자리돔물회가 있었지만 그닥 자랑할만한 맛이 아니었기 때문에 글에서는 뺐습니다. 

 

제주도를 종종 놀러가기 때문에 크게 욕심부리지 않고 여행을 했습니다. 가고 싶은 곳을 다 찾아다니고 싶었다면 2박3일로는 부족했을 여행이며,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제주도에 놀러가는 분들마다 목적이 다르겠지만, 필자는 휴식이 필요했던 터라, 큰 욕심은 부리지 않고 여행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이곳 저곳을 가며, 여행 스팟으로 추천해드릴만한 곳을 또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을 <제주도 맛집 편>정도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또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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