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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리얼(See Real)'은 일상에서 얻을 수 있는 여러가지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씨리얼 필자>

 

 

 

[정보]

이제는 현대카드를 써야 할 때? 코스트코 x 현대카드 5월 24일시작!

- 2019년 5월 24일부터 시작하는 '현대카드 X 코스트코' 준비하셨나요?

 

 

 

 

 

요즘 현대인들에게는 '합리적인 소비' 라는 이슈가 라이프 스타일 속에 쉽게 녹아든 것 같아요. 경기가 호황이고 누구나 잘 먹고 잘 사는 시대였다면, 꼭 굳이 '합리적이다' 라는 의미가 필요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이제는 현실을 직시하고 본인들의 주머니 상황에 맞게 살아가는 것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보니, 현금, 체크카드 사용 운동부터 혜택 좋은(?) 신용카드를 잘 골라쓰자는 의견들이 주변에서 많이 생겨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생활권 안에서 이용하는 카드에 대해서는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기 시작했고, 본인에게 가장 큰 혜택을 가져다 주는 카드를 직접 고르거나 특정 앱이나 카드사의 추천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생활권 내에서 '코스트코' 대형매장과 현대카드의 관계를 좀 더 알아보고 어떤 혜택들이 주어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코스트코는 전국에 많이 생겨난 대형마트는 아닙니다. 하지만, 수도권에 사시는 분들이나 자영업을 하는 분들에게는 코스트코는 굉장히 매력적인 할인매장이건 사실입니다. (필자도 코스트코에서 이것 저것 많이 사거든요)

 

그런데, 작년 코스트코는 삼성카드와 독점 계약을 파기하고 현대카드로 거래카드를 전격 교체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십수년간 지켜온 삼성카드가 물러나고 새로운 강자로 나타난 현대카드가 코스트코 전용카드가 된 셈이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코스트코는 '현금결제' 혹은 '전용카드결제'만 가능한 곳입니다. 2019년 5월 24일부터 현대카드만 코스트코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코스트코를 비롯하여 국내 브랜드인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같은 대형할인 마트가 더 생겨나면서 좀 더 생활권 속에 대형할인마트의 존재감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대형 할인마트는 물건만 싸게 판다기 보다는 '다양한 식재료'와 '푸드코트' 운영을 통해서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높여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코스트코 피자를 안 먹어본 사람들은 있어도, 한번만 먹는 사람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예전 어렸을 때 봤을 법한 닌자 거북이 만화에서 등장할만한 엄청 큰 크기의 피자를 판매하고 있으며, 그 가격 또한 굉장히 착하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한 판이면 4인 가족이 배부르게 먹지 않을까도 생각합니다. 

 

피자 뿐만 아니라, 각종 스시류, 치킨류, 라자냐 등 여러가지 음식들이 대용량으로 저렴하게 판매되면서 많은 고객들에게 가성비 만족도를 높게 제공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이마트에서도 비슷한 류의 음식을 준비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 )

 

그런데 이런 곳을 달랑 '카드' 때문에 못간다는 것은 굉장히 슬프지 않을까요? (물론, 애초에 코스트코가 집 근처에 없다면 어쩔 수 없지만 말입니다.)

 

 

 

 

이제는 오로지 '현대카드만'

기존 삼성카드를 사용하던 사람들에게는 불편한 이야기가 될 테지만, 반대로 현대카드를 이용하던 분들에게는 아주 반가운 소식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코스트코가 현대카드를 독점 지정한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으니 코스트코를 꾸준히 이용하고자 하는 분들은 어쩔 수 없이 현대카드를 신규발급 받아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흑흑.

 

 

현대카드 '코스트코 전용 리워드 카드 출시'

 

 

그렇다보니, 코스트코를 이용하는 분들은 전용카드를 발급받거나 기존의 카드가 코스트코에서 어떤 혜택을 주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코스트코 전용 리워드' 카드가 주는 장점에 대해서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코스트코 리워드 카드는 적립율이 일반 카드보다 좀 더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른 카드를 사용한다고 해서 코스트코를 이용 못하는 것이 아니니, 굳이 신규가입을 권유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코스트코를 이용하는 빈도를 감안해서 전용 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코스트코 매장 및 온라인 몰, 생활편의영역(편의점, 마트), 그 외 기타 가맹점에 따라서 적립률이 다르게 적용되지만, 적어도 코스트코 매장 및 온라인 몰을 이용시에는 어느 카드보다 포인트 적립이 높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연간 50만 포인트를 한도로 추후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아마도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이 식재료나 기타 소비재를 구매하기 위해서 방문하신다면 전용 리워드 카드가 훨씬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TIP. 여기서 한가지.

이번에 출시된 코스트코 전용 리워드 카드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코스트코 멤버쉽 카드'를 보유하지 않고라도 입장부터 결제까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기존에 삼성카드도 리워드 카드가 존재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만, 그렇지 않을 시에는 현대카드도 동일하게 멤버쉽 카드를 보여주어야만 입장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모바일에서도 신청이 편리해진 현대카드

 

어디서든 신청이 가능해진 현대카드

사실, 어떤 카드는 불편하고 현대카드만 편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요즘 카드사에서 신규 발급을 받는데에 복잡한 단계를 적용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신용카드 발급에 있어서 가능여부를 추가적으로 검수하는 단계는 있지만, 신청 자체에 불편함은 최소화 하려는 움직임이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이번 현대카드 신규발급도 마찬가지 입니다. 신청은 온라인/오프라인 모두 쉽게 가능해졌습니다. 

 

온라인에서는 현대카드 홈페이지의 [카드 안내 - 신청] 부분에서 쉽게 하실 수 있으며, 현대카드 앱을 이용가능한 분들은 앱에서도 쉽게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신청을 해보신 분들의 말을 빌리자면, 웹(컴퓨터)을 이용한 신청보다는 앱(모바일)을 이용한 신청이 훨씬 더 간편하고 편하다는 장점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물론, 컴퓨터나 모바일이 어려우신 분들은 전화상담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니, 부모님이나 연세가 드신 분들은 아마도 이런 방법이 더 편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필자는 웹상으로 신청을 했었습니다. : )

 

 

 

 

 

리워드 카드는 어떤 혜택이 더 좋은가?

그럼 리워드카드가 주는 특별한 혜택이 무엇이 있는지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째,

코스트코 리워드 카드의 경우 당월 이용 금액이 5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코스트코 매장 및 온라인 몰 사용 금액의 3% 가량을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50만원을 사용할 시에는 15,000원이 적립되는 셈입니다. (절대 적은 금액이 아니죠~ : ) 1년동안 코스트코 리워드 포인트를 최대 50만 포인트까지 쌓을 수 있다고 합니다. 대가족이나 매장을 하시는 분들이 코스트코에서 장보기를 하실 경우에는 적게는 10만원 많게는 50만원까지 한번에 구매하시는 걸 봤습니다. 그렇다면 그때마다 최소 3,000원에서 15,000원을 적립할 수 있다는 이야기죠. (단, 당월 총 이용금액이 50만원을 넘어야 합니다.)

 

중요! 기존에 삼성카드가 1%를 적립해주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이 부분은 굉장히 큰 부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두 번째,

생활편의영역(편의점, 동네마트 등)에서 코스트코 리워드 카드를 사용할 시에는 기존 삼성카드로 특정 매장에서 받았던 혜택(0.5%)보다 높은 1%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현대카드가 삼성카드를 밀어내고 코스트코와 계약을 함에 따라서 좀 더 나은 혜택사항을 일부러 만든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또한, 전용카드라는 이미지는 꼭 지정된 곳에서 사용을 해야지만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선입견을 갖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들리는 편의점과 같은 생활편의영역으로 혜택을 확대하면서 리워드 카드만의 장점을 좀 더 부각한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현대인들이 집 가는길에 편의점에서 이것 저것 사는것을 감안하면 이 부분도 굉장히 좋은 혜택이 아닐까요?

 

본 혜택도 당월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일 경우에 '스타벅스, 폴바셋, 파리바게트, 뚜레쥬르,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GS25, CU, 이마드24 등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의 2%를 적립할 수 있도록 상향조정됩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당월 이용금액이 50만원을 넘어서게 되면 모든 적립혜택이 2배가량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매월 카드 금액이 50만원 가량 나오신다면, 이런 혜택은 굳이 안누릴 이유가 없는거죠. (필자도 편의점에서 군것질을 자주 하는 편인데, 쏠쏠한 포인트 적립이 되지 싶습니다.) 

 

'불타는 청춘에 나오셨던 김도균님(부활 기타리스트)이 현대 코스트코 리워드 카드를 사용하셨다면 어땠을까요? 하하 : )'

 

 

 

 

이렇게 적립된 포인트는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바우처'로 발급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렇게 발급받은 바우처는 코스트코에서 물건을 살 때 현금처럼 사용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살면서 쉽게 찾아가는 곳에서 쏠쏠하게 포인트를 적립하게 된다면 1년단위로 상당히 큰 바우처 금액을 선물 받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연간 50만 포인트라고 했으니, 최대 50만원은 돌려받는 셈이죠. 물론 그 만큼 카드를 많이 써야한다는 이야기도 되지만요, 계산을 해보면 그닥 어려운 것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적립률이 꽤나 높은편이니까요.

 

현대카드 X 코스트코 리워드 전용카드는 제가 볼땐, '포인트 적립률'이 압권입니다. 이 부분 때문에 쓰게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특히나 코스트코가 생활권에 내에 있으시다면 심각하게 고민을 해보셔도 좋을 법한 카드로 보입니다. 

 

2019년 5월 24일부터 코스트코에서 현대카드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와 관련해서 포스팅을 찾아보실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은 씨리얼에서 간략하게 <현대카드 X 코스트코 리워드 카드>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물론, 비슷한 설명의 포스팅이 많이 존재하겠지만, 이 글을 읽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다행입니다. 그리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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