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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 베버리지

[정보] 천연 입욕제? 홍차가 입욕제?

by 쉐어메이트 2017.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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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입욕제? 홍차가 입욕제가 된다??

우리가 마신 홍차를 가지고 혹은 오래된 홍차를 이용해 입욕제로 사용할 수 있다. 

 

 

 

< 이미지 출처 :&nbsp;https://unsplash.com /search/photos/bath >

 

 

 

입욕제, 사람들의 관심사.

필자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기억 상 어느 시점부터 많은 사람들이 위생과 청결 그리고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많은 <Health & Hygene>에 관련된 소비재 상품들이 많이 출시되기 시작했고, 시간이 흐를수록 대중들의 관심사는 더욱 깊어져 천연재료? 오가닉? 기능성? 등 여러 키워드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게 사실이다. 

 

그 중에서 오늘 이야기는 '입욕제'에 관한 이야기를 짤막하게 해보려 하는데, 입욕제가 무엇인지, 글을 읽는 사람은 입욕제를 사용하고 있는지 한번 물어보자.

 

입욕제란? <네이버 지식백과 사전 상 정의>
약욕용(藥浴用)에 쓰이는 약제로 환자용·보건용·미용용으로 이용되며 온천요법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 

 

 

 

위와 같이 입욕제의 사전 상 의미는 환자용, 보건용, 미용용으로 이용하는 도구이며, 장시간 물속에 있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라고 설명한다. 여기서 한 가지 알아두면 도움 될 포인트는 '환자용, 보건용, 미용용' 이라는 단어이다. 우리가 실 생활에 사용하고 있는 '치약, 칫솔, 샴푸, 린스, 스프레이, 왁스, 스킨, 로션, 에센스' 등 많은 소비재 상품들이 특정된 목적을 가지고 개발 및 생산되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런데 이런 제품들은 비교적 가격대가 높은 경우가 많은데, 이는 제품들의 성능적인? 부분에 대한 이치라고 생각해두면 좋다. 

 

시중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는 샴푸보다 미용실 혹은 헤어샵에서 판매하는 샴푸가 훨씬 기능적인 부분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화장품도 일반 멀티샵 혹은 마트에서 판매되는 것보다 의약 관련 상품군으로 출시된 화장품들이 좀 더 피부에 잘 반응한다고 평가를 받는다. 물론 이 모든 상품들은 시중에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마트나 할인매장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정확한 목적과 성취에 대한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그만큼 투자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투자 대비 효과를 중대시 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소비재들은 분명 발전하고 개선 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우리는 화학 원료를 통해서 만들어지는 소비재들 보다 천연으로 만들어지고 실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비재들을 유심히 살펴 볼 필요도 있다고 본다. 

 

 

 

 

 

 

홍차를 입욕제로??

필자가 생각하는 '홍차'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얻을 수 있고, 구매할 수 있고 그리고 마시고 있는 차가 아닌가 생각한다. 차 시장에서 홍차는 약 70~80% 가량 차지하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많은 양이 소비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홍차는 그저 마시는 도구일 뿐, 별 다른 목적을 추가로 가지고 있진 않았다. 하지만 오늘 이야기를 들어보고 나서, 분명 홍차를 이렇게도 사용할 수 있구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겨날 것이라고 본다.

 

한 일본 홍차 전문가는 다음과 같이 홍차를 설명하고 있다. "홍차는 '방취효과'를 가지고 있고, 홍차를 마시거나, 입욕제로 사용하면 피부에 도움이 되는 여러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우리 몸에서 나는 냄새를 크게 보아 '체취' 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이런 체취는 항상 좋은 냄새만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다. 고령자들이 가지고 있는 체취를 '가령취'라고 하고, 30~40대들이 가지고 있는 체취를 '미들 지취'라고 부른다. 일본의 한 연구소에서는 이런 '미들 지취'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성분을 분석하고, 미들 지취에 원인이 되는 균을 배양하여 여러가지 실험을 거쳤다고 한다. 

 

 

 

 

미들 지취를 생성시키는 '피부상재세균'을 배양하여 실험 하는데에 있어서 홍차를 이용하여 반응성을 검사하였는데, 홍차가 가지고 있는 성분들 중에는 이 '미들 지취'를 생성시키는 균들에게 증식 억제를 가져다 주는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즉, 홍차를 마시면 몸에서 나는 체취를 줄일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연구소에서는 단순 '배양균'만 있는 것과 '배양균 + 홍차'를 섞어둔 것을 비교 실험하였고, 홍차가 들어있는 배양균 실험에서는 증식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연구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또한, 홍차를 욕조에 넣어 입욕제처럼 사용하면 여러 지취를 없애고, 피부상재세균을 살균하는 효능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홍차의 '카테킨' 성분이 지방을 분해하는 작용을 이용하여 목욕 중에 땀샘과 피부에 부착한 지질을 제거하게 되면서 피부를 청결하게 세정한다는 부가 설명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입욕제로 사용하는 상품은 화학원료를 제조된것부터 천연재료까지 여러가지가 있지만, '홍차'를 이용한 입욕방식 또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하면 비용적, 실용적, 효과면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현대인들에게는 어쩔 수 없이 숨 쉬고 있는 탁한 공기와 여러 인스턴트 음식 & 방부제로 인해서 생길 수 있는 여러 피부질환에 대해서 예민할 수 있는 부분인데, 홍차는 아주 천연적인 원료이다보니 피부 질환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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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씨리얼 : SEE RE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