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신장질환, 콩팥에 문제가 생기면 나타나는 증상

 

 

[정보]

 

신장질환, 콩팥에 문제가 생기면 나타나는 증상

갑자기 무기력해지고, 발이 붓고 식욕어 떨어진다면 신장질환도 의심해보세요!

 

 

 

 

오늘은 <신장질환에 대한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필자는 전문의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의학적 설명은 어렵지만, 본인이 현재 느끼고 있는 증상에 대해서 이것 저것 자료를 찾아보다가 공유해보고 싶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필자가 최근 무기력증(?)을 느끼고 있고, 발이 붓는다던지 식욕이 너무 없는 증상을 토대로 이런 저런 주변 이야기를 듣다보니, '신장 질환'에 대해서 언급이 자주 되었습니다. 그래서 몇 가지 자료를 찾아보니 증상이 저와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정리차원에서 글을 적어보고 있습니다. (물론, 온라인상 돌아다니는 정보만 가지고 저의 증상을 규정할 수 없습니다. 무조건 전문의를 만나 의학적 소견을 참고하여 진찰을 받는게 맞습니다. 다만, 혹시나 저와 비슷한 증상이나 의심이 되는 분들은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신장 질환'이라 함은 '콩팥'에 문제가 생겼음을 의미합니다. 콩팥의 기능은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콩팥의 기능이란?

콩팥의 기능에는 첫째, 대사 산물 및 노폐물을 걸러서 소변으로 배출하는 배설 기능, 둘째로 체내 수분량과 전해질, 산성도 등을 좁은 범위 안에서 일정하게 유지하는 생체 항상성 유지 기능, 셋째로 혈압 유지, 빈혈 교정 및 칼슘과 인 대사에 중요한 여러 가지 호르몬을 생산하고 활성화시키는 내분비 기능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콩팥 = 신장의 위치와 모습은?

 

 

 

 

© 콩팥의 위치와 콩팥의 기본적 구조 참고사진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발췌)

 

 

 

 

우리가 콩팥이라고 부르는 '신장'은 사람의 주먹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 신체 기관입니다. 이는 갈비뼈 안쪽 아래 부위에 위치하고 있고, 양쪽에 각 한개씩 자리잡고 있습니다. 

 

콩팥은 우리 몸의 노폐물을 걸러주는 필터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쉽게 말해 집집마다 한 대씩은 구비하는 정수기와 같다는 이야기입니다. 신체 내에서 소변을 형성시켜 몸 속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체내 수분과 나트륨, 칼슘, 칼륨과 같은 필수요소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중요 기관이기도 합니다. 

 

또한, 몸에 필요한 호르몬과 효소를 분비하고 체내 흡수된 약물과 독소를 제거하여 혈압을 조절해주는 역할에도 일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신장(=콩팥)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우리의 몸은 어떻게 될까요?

 

 

 

 

신장 기능 저하를 알리는 적신호? 

우리 몸의 콩팥(=신장)기능이 저하되면 몇 가지 적신호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주로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들이 신장 질환을 주로 앓고 있으나 요즘에는 30-40대에 일반인들도 신장의 기능저하 문제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무리한 다이어트나 스트레스로 인해서 이어질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필자는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데 왜 그럴까요 : (  "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우리나라 인구 중 7명 중 1명꼴로 만성 신장병을 앓게 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신장 기능이 상당부분 저하 되더라도 쉽게 알아채기 어렵다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래에 몇 가지 증상을 공유하겠습니다. 

 

1. 다리와 눈 혹은 몸이 자주 붓는 현상

일반적으로 신장기능이 약해져 나트륨을 체내에서 제대로 여과하지 못하게 되면 몸에 쉽게 쌓이게 되고, 이는 몸에 부종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눈꺼풀이 팅팅 붓는 현상이 생기면서 나중에는 온 몸에 붓는 듯한 증상을 겪을 수 있다고 합니다. 

 

 

2. 소변의 형태가 달라지거나 불편한 증상 발생

갑자기 소변에서 거품이 발생하거나 그 거품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것을 목격했다면 신장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또한, 소변에서 피가 나와 혈뇨를 경험하거나 소변량이 증가하여 자주 화장실을 가야하는 현상, 특히 밤에 소변이 자주 마려워지는 경우와 소변을 볼 시에 통증이 동반된다는 점은 꼭 의심을 해야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합니다. 

 

 

 

 

 

신장의 여과 기능이 저하되면 소변의 욕구가 자연적으로 증가하고 몸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어 소변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합니다.  

 

 

3. 눈의 경련이나 안색이 어두워지고 피부가 푸석하고 간지럼증이 발생

필자의 경우 해당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신장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몸의 호르몬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라 언급했습니다. 만약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면, 칼륨, 칼슘, 인의 양이 조절이 되지 않아 눈 밑에 경련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몸에 균형이 깨지게 되면서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심할 경우에는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쉽게 무기력증을 느끼고,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증상이나 식욕이 감퇴하는 증상까지 동반하기도 한다고 명시합니다. 

 

 

© 신장 질환으로 인해서 겪을 수 있는 무기력 증상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신장 질환 예방 방법은?

신장은 일반적으로 한번 데미지를 입으면 쉽게 회복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방에 힘써야 하고 관리를 철저히 해줘야하는 기관이라고 말합니다. 그럼 신장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나 회복할 수 있는 요령은 어떻게 될까요?

 

첫번째, 음식을 싱겁게 먹기!

과다한 염분을 섭취하게 되면 신장의 변형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하니, 평상시에 음식을 조금은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여야 겠습니다. 

 

두번째, 정상 체중 유지하기!

우리의 몸에 비만이 찾아오게 되면 당뇨나 고혈압을 유발시킬 수 있고 이로 인해서 단백뇨가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정기적인 운동을 통해서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여 신장에도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권장합니다. 

 

 

 

 

세번째, 금연, 금주는 항상 숙제!

전문가들은 담배는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올리고 신장으로 가는 혈액의 양을 줄어들게 만든다고 경고합니다. 또한, 과도한 음주는 신장에 절대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에게 금연과 금주는 생각보다 어려운 숙제가 아닌가요? 

 

네번째, 절대적으로 약은 함부로 먹지않기!

요즘 현대인들에게는 부족한 영양분이나 몸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약국에서 급히 처방을 받아 너무 많은 약성분을 체내로 흡수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양의 약성분이 체내로 들어가게 되면 신장의 기능은 저해될 수 있으며, 소변 배출에서 문제가 발견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섯번째, 정기적인 신장검사는 필수!

항상 우리는 정기점검을 필수라고 이야기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이를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 필자도 정기점검을 받은지 3년은 넘은 것 같습니다.) 전문의들은 누구든 1년에 한번씩 정기점검을 통해서 신장검사를 권장하고 있으며, 검사 과정 자체도 어렵지 않으니 꼭 빼먹지 말라고 주장합니다. 

 

 

TIP. 신장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 수분을 많이 섭취하라는 말들이 있지만, 전문의들은 신장 환자들 중 무작정 물을 다량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몸에 독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신장 기능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무조건 의사와 상의 후 음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