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리뷰]
가성비 게이밍 마우스 추천!
라푸 유선 마우스 RAPOO VT200 MOUSE 언박싱 및 사용기
- 가성비로 추천하는 유선 마우스 '라푸 VT200'
안녕하세요. 씨리얼 입니다. 오늘은 유선 마우스를 하나 추천하면서 간단한 언박싱 내용과 사용후기를 간략하게 적어볼까 합니다.
아마도 마우스를 별도로 구매하려고 하시는 분들은 게이밍 마우스를 일반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이 있을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오늘 포스팅은 그런 분들을 위한 글이라기 보다는 일반 블루투스 마우스를 쓰시거나 저처럼 마우스에 민감하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이 소액을 투자해서 가성비를 쉽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그러니 저보다 전문가이시거나 수십만원 대 마우스를 쓰시는 분들은 이 글을 읽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짝!
오늘 소개하는 '라푸 VT200 유선 마우스'는 사실 게이밍 마우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전문가용 마우스는 엄청난 몸값을 자랑하지만 라푸 마우스들은 저렴한 가격대에 가성비가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어서 편하게 일반 마우스 용도로 사용해도 적합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쉽게 말해 보급형 마우스로 추천을 드린다는 말이죠.
저는 이번 마우스는 그냥 네이버 지식쇼핑에서 검색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구매 당시 가격은 약 2만원초반. 아마도 이 글을 쓰는 시점 전후로 가격이 바뀔수도 있을것 같아서 정확한 가격은 따로 명시하지 않겠습니다. 아마도 유선이다보니 요즘 유행하는 블루투스보다는 저렴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거 하시죠? 블루투스보다는 유선 마우스가 훨씬 더 감도가 우수하다는 사실! (물론, 값비싼 블루투스는 엄청난 DPI로 감도가 우수하긴 하지만 그 만큼 비싸잖아요)
참고로, 전 키보드도 아직은 유선을 사용중입니다. 블루투스로 작업을 가끔 하다보면 입력속도와 신호 사이에 딜레이가 걸리는 현상을 목격하곤 해서요. 아직은 유선 위주로 사용중인 '꼰대(?)'이긴 합니다. 자 그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주문한 마우스가 저렇게 집으로 도착을 1일만에 했습니다. 요즘 배송이 참 빠르죠?
그렇게 도착한 마우스 박스를 냅다 뜯어볼까 하다가 조심스럽게 사진은 한방 찍어뒀습니다. 위 사진처럼요.
아마도 위 박스를 보시는 분들은 벌써 생각하실겁니다. '중국어'로 쓰여있네?'
네, 그렇습니다. Rapoo 라는 회사는 중국 회사입니다. 2002년 창립한 이 회사는 현재 중국내에서 상장한 회사이구요. 2010년에는 중국 무선 디바이스 판매점유율 1위를 기록한 회사이기도 합니다. 2013년부터는 독일-유럽의 많은 기기를 수출하고 있고 2016년 중국 컴퓨터 주변기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적도 있습니다.
매년 제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보니 디자인상부터 기술혁신에 강점을 가진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즘 중국제품이 엄청나게 잘 만든다는 사실은 다들 아실겁니다. 집에 샤오미 하나씩은 있으시죠?
아참! 한 마디 더 덧붙히자면, RAPOO 마우스는 프로게이머들에게 스폰서로써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도 있다는 점!
내용물은 별거 없습니다.
가격대에서부터 저렴하니 큰 기대는 안했지만 딸랑 마우스랑 조그마한 매뉴얼 하나만 떡하니 들어있었습니다. 사실 뭐 더 필요한가요. 쓰레기도 적게 나오고 좋죠 뭐! 마우스 디테일 사진을 이제 조금 보여드려보겠습니다. 그닥 특별한 것은 없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가깝게 볼 수 있는 사진을 찍어두었습니다.
마우스 왼쪽편에 보면 간편키 2개가 들어가있는데, 기본 기능은 웹서핑상 앞으로가기, 뒤로가기 버튼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구글링을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는 활용도가 참 좋을 것 같네요. 구글은 새창열기보다는 즉시 해당 페이지를 열어주다보니 가끔 인터넷창을 통째로 꺼버리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이 버튼이 참 구글링에 용이할 것 같아요. 공감?
그리고 마우스 선을 잘 정리하고 있는 스트랩도 싸여져 있었습니다. 사실 저 스트랩은 사용하지 않았는데 혹시나 선 정리가 필요하신 분들은 저 스트랩을 그대로 사용하시면 되겠네요.
어찌보면 저것도 하나의 디테일이겠죠?
아마도 케이블 선을 예민하게 보시는 분들은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공감하실거라 생각을 합니다. 자주 쓰다보면 케이블 연결부분이 찢어지거나 헤지는 경우가 있는데, 마우스의 경우 억지로 구부리지 않는 이상 크게 문제는 없지만서도. 위 사진을 보시는대로 마우스 코 부분에 고무재질로 추가 마감처리를 해두어서 내구성 고민은 안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나 블루투스 마우스보다는 유선 마우스를 선호하시는데에 가방에 주로 넣고 다니시는 분들은 신경쓰일 부분이긴 할겁니다.
아마 이 부분은 조금 디테일하다고 생각한 부분입니다. 아이폰을 쓰는 저는 케이블선에 별도의 튜닝을 해서 패브릭을 입혀본적도 있는데,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자주 사용하다보니 마찰이 생기고 피복선이 얇아져서 언젠가 뜯겨진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마우스의 경우에는 엄청난 운동을 하는 기기가 아니지만 그래도 저렇게 피복을 한번 더 감싸준 부분은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디테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닌가요? 2만원짜리 마우스가 저렇게까지 해주면 물론 좋은거겠죠?
마지막으로 설명드릴 부분은 LED 점등 부분입니다. 사진을 낮에 찍어서 그런지 병확한 컬러감이 느껴지지 않으실수도 있지만, 연결하고 보니 기본에 사용하던 마우스보다는 확실히 화려하고 이쁘다는 생각은 드네요. 요즘은 키보드에도 RGB LED효과가 들어가는데 마우스도 기본이죠. 이젠 이런건 특별하지도 않다고 하네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라푸 VT-200, RAPOO VT-200' 마우스는 길이 123.9mm x 폭 68mm x 높이 39.13mm를 가지고 있고, 무게는 약 133.6g 가량 나갑니다. 막상 들어보면 조금 꽉차는 느낌에 무게감이 있는 정도입니다. 기존에 블루투스 마우스를 사용하다가 새로운 마우스를 잡으니 뭔가 묵직하네요.
마우스 휠 또한 LED처리가 되어 있어서 사진처럼 불이 들어오구요. 바로 아래 부분에 DPI 버튼이 있는데 해당 버튼을 눌러서 마우스 감도를 즉각적으로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총 6단계가 있다고 하는데 저는 딱 중간 3단계로 맞춰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 게임을 하지 않고 일반용으로 사용중이거든요.) 게임하는 분들에게는 이 DPI 기능이 참 필요하다고 하네요. 빠르게 조준하고 섬세하게 조준해야할 때 즉각적으로 눌러서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오늘 2만원대 추천 마우스 '라푸 VT-200, RAPOO VT-200' 마우스 간단 언박싱 및 사용리뷰를 해보았습니다. 오랜기간 사용을 해보고 작성하는 포스팅은 아니라는 점에서 엄청난 정보를 드릴 순 없었지만, 이 글을 쓰는 중간에도 라푸 마우스는 충분히 그립감도 좋고 무게감이 좋아서 손에 피로는 적을 것 같다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사실 저도 디자인쪽 일을 하다보니 폰에 피로감이 남는 마우스는잘 안쓰려고 하는데, 워낙 둔한편이라서 그려러니 하고 사용중인 블루투스 마우스는 개나(?)줘버리고 가성비 좋은 이번 라푸 VT200을 새롭게 들여 사용중입니다.
혹시나 저 처럼 마우스나 키보드에 엄청나게 예민하지 않은 분들 중에 다른 모델을 찾는 분이 계시다면 제가 추천하는 마우스도 한번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2만원이니 저는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음에도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그럼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빠임.
※ 혹시 'RAPOO VT200' 마우스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쿠팡에서 직접 검색해보시거나, 제가 찾은 최저가 링크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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