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아이폰 캘린더 검색 제한? 맥북과 차이점 비교

* '씨리얼(See Real)'은 일상에서 얻을 수 있는 여러가지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씨리얼 필자>

[정보]

아이폰 캘린더 검색 제한? 맥북과 차이점 비교 

-직접 애플 서비스에 통화 후 알게된 차이점을 공유합니다.

안녕하세요. 씨리얼 입니다. 오늘은 한 가지 팁을 공유하기 위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아이폰 캘린더 검색 제한>에 관한 내용입니다. 아마도 "이게 무슨 소리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분명 계실거라고 생각하며 또한 "맞아! 나도 이게 궁금했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면, 아이폰에 기본 번들 앱으로 깔려 있는 '캘린더'에서 과거 이벤트(일정)을 찾으려 할 때 일부 검색이 안되는 현상에 관한 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떤 분들은 이런 기능 제한(?) 때문에 별도의 앱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실거라고 생각하지만, 저의 경우 icloud 아이디를 통해서 맥북, 아이폰, 아이패드 까지 동일하게 기본 번들 캘린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하다보니 다른 앱을 추가적으로 사용하는 것 자체가 불편하더라구요 : )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아이폰과 맥북 사이에서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공유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 캘린더 vs 맥북 캘린더?

처음 필자가 이 상황을 경험하게 된 계기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가 은행에 서류를 발급받아야 하는 업무를 처리 하기 위해서 자주 가던 은행 지점에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거래내역에 관한 서류를 발급 받기 위해서 날짜를 은행직원분께 말씀 드리기 위해서 아이폰의 캘린더 기능을 켰습니다. (해당 이벤트는 2017년 중순경에 적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날짜를 말씀 드리려 캘린더 검색에서 XXX라고 입력을 했는데 어떤 결과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분명 제가 그 당시에 아이폰에 이벤트 등록을 해뒀는데 말이죠. 그래서 임의로 1년치를 발급 받아서 왔습니다. 

돌아오는 내내 '이게 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고, 집 근처 카페에 들려 맥북을 바로 켰습니다. 혹시나 아이클라우드에서 연동이 해제 되었거나 혹시나 맥북 캘린더에서는 정상적으로 검색이 되는지 알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검색한 결과 땋! 나오는 XXX에 정확한 일자!

바로 저는 '애플 서비스 센터 - 실시간 채팅' 기능을 켰습니다. 불과 2분여만에 상담원 분과 연결이 되었고, 오늘 있었던 일을 전부 설명드렸습니다. (대부분 상담원 분들은 가장 기본적인 설정 상태부터 확인을 하시더랍니다.)

그런데, 정확한 원인이나 결과누락에 대해서 답변을 해주시지 못하고, 선임 상담원(기술자분?)에게 전화를 별도로 연결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10분여 상담을 통해서 결과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OS 차이로 인한 연동의 제한

아이폰 : iOS 사용

맥북 : MAC OS 사용

두 번째, 검색 가능 기간의 제한

아이폰 : 최대 1년까지

맥북 : 모든 일정 검색 가능(단, 일회성 이벤트로 입력이 되어야 한다는 조건)

* 사실, 일회성 이벤트로만 검색이 된다는 부분도 조금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긴 합니다.

이해가 되시나요? 쉽게 말해서, 아이클라우드에 연동되어 있는 캘린더 일정은 아이폰에서 최대 1년까지만 검색이 가능하고, 맥북을 통해서 검색시에는 대부분의 일정이 검색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사실 맥북, 아이폰을 사용한지 10여년이 되었는데 해당 차이점에 대해서 제대로 들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물론, 과거에는 캘린더의 중요성이 그닥 강하진 않았기 때문에 그럴지도...)

개인적인 입장에서 '시간 관리'에 대한 필요성과 일정을 철저히 콘트롤하고 싶었던 필자에게는 캘린더 기능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검색에 제한이 있다는 사실은 꽤나 충격적인 부분입니다. 선임 상담원분께도 이러한 제한에 대해서 불편함을 호소 했으나, 그닥 큰 해결책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단지, iOS 출시 당시에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변화가 없었고, MAC OS와 호환에 대해서 추후 개선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은 되지 않았습니다. 

추가적으로, 저의 경우에는 아이패드도 업무상 사용하는 중인데, 아이패드 또한 iOS 를 사용하고 있으니, 동일한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또한 1년간의 검색 제한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일정을 정리하고 관리하는 분들은 오늘 포스팅에 내용을 참고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필자의 입장에서는 과거의 데이터를 자주 찾아보는 상황이다보니 굉장히 불편한 내용이긴 합니다.)

오늘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공감이나 응원의 댓글 부탁드리며 또 좋은 팁을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