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볼보 S60 vs BMW 330i 과연 둘 중에 뭐가 좋을까?
▪︎ D세그먼트(엔트리) 라이벌로 떠오르는 두 라인-업에 대결 ▪︎
혹시 아직까지 이 두 모델에서 갈팡질팡 하시는 분들이 있으시죠? 아마도 할인 프로모션을 기다리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실주행 리뷰를 참고해서 구매를 결정하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사실 필자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긴 하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생각하는 두 차량의 비교 포인트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전적으로 오늘 내용은 주관적인 내용도 포함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D세그먼트의 신흥주자 볼보 S60과 BMW 330i
차량은 핸드폰과 달리 매년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하! 최근 현대의 행보는 논외!!) 그렇다보니 페이스리프트가 되거나 풀체인지가 될 경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게 당연한거라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 메이저 브랜드 들의 엔트리 모델은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고, 관심도 또한 가장 핫한 것이 사실입니다. (주력 모델인 만큼 신경도 많이 쓰고 만들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엔트리 모델에 적용된 기술력을 보고 그 한해 혹은 그 모델의 미래를 점 쳐볼 수도 있으니까요.
이렇게 볼보 S60과 BMW 330i이 핫(hot)한 모델로 떠오르게 됩니다.
▪︎ 볼보 S60 측면 사진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 BMW 330i 측면 사진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적당한 스포티함과 편암함을 동시에 잡는 S60
아마도 S60 모델을 염두에 두고 계시는 분들은 저 처럼 스포티함에 어느정도 빠져있지만 편안한 주행을 선호하시는 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유럽에서 판매되는 가격보다는 1000만원이나 더 싸게 출시 했다는 점 그리고 옵션 수준을 타 차량과 비교했을 때에 가성비가 꽤나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실 겁니다.
▪︎ 254마력 그리고 35.7kg.m 토크
▪︎ 안락한 시트 포지션 그리고 세계 최고라 평가받는 착좌감
▪︎ 최고 수준의 안전도 평점
▪︎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
▪︎ 풍부한 사운드 환경 (인스크립션 모델)
아마도 위 내용들이 S60의 대표적인 장점이라 보일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필자는 그 중에서 착좌감과 사운드 시스템에 가장 많이 꽂혀있습니다. 허리가 안좋은 상황이다보니 편안한 시트 포지션과 음악을 좋아하는 개인적인 입장에서 사운드 시스템은 큰 매력 포인트로 작용했습니다.
그 밖에 장점들 또한 있지만, BMW 330i 와 차별성은 이 두 가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또한 가격적으로 비교해보더라도 신차 매입을 기준으로 약 1000 - 1500만원까지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려해 볼 만한 부분입니다.
대략적으로 정리를 해보자면,
신차를 기준으로 인스크립션모델을 구입할 시에 약 5천만원 초반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 비교 모델 BMW 330i와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옵션이 좋고 나쁨 또한 개개인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큰 차이점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실상 소비자들에게는 실제 구매하는 총 가격이 문제가 될테니까요.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가장 큰 차이점으로 뽑히는 부분은 바로 시트의 착좌감과 안전도 그리고 사운드 시스템입니다. 물론 이 글을 읽어보시는 분들께서 사운드에 민감하지 않으시다면 큰 장점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BMW 에서 사용중인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은 750w 수준이며, 볼보의 사운드 시스템은 1500w 라고 하니 대략 두배의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최상의 스포티한 세단! 딱 붙어 달리는 듯한 느낌의 BMW 330i
개인적인 입장에서 BMW 3시리즈는 완벽한 모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F30은 논외) 필자는 E90 320D 엠팩 모델을 약 3여년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그 시간 동안 굉장히 만족스러운 주행능력에 감탄하였고 연비까지 완벽한 수준에 충분한 만족도를 주는 차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G20 라인업 또한 디자인적인 부분이나 차량의 성능적인 부분도 많은 개선과 발전을 통해서 출시되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330i 는 가솔린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출력이나 연료 소비부분에서도 많은 개선이 되어 데일리 카로도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이 되는 부분입니다.
▪︎ 스포티한 주행을 위한 완벽한 세팅
▪︎ 쫀득한 드리이빙이 가능한 스티어링과 하부 세팅
▪︎ 풀체인지 된 클러스터 &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 3시리즈만의 명품다운 이미지 그리고 만족도
▪︎ 가솔린 모델치곤 괜찮은 연비
▪︎ 동급대비 가장 우수한 마력과 토크
아마도 이렇게 두가지 모델을 비교하자면 BMW 330i의 경우 '달리는 세단'으로 높은 평점을 받고 있습니다. 탄탄한 주행 능력을 보여주는 세단이며 출력과 연비까지 만족시켜줄 수 있는 데일리 카라는 점에서 많은 매니아들이 구매를 하는 차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이번 330i는 기존 F30 모델의 단점을 다시금 보완해서 출시했다는 점이 크게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결국 결제해야하는 총 비용에 대해서는 조금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시국에 맞춰서 엄청난(?) 할인 프로모션을 때때로 진행한다는 점이 어떻게 작용이 될지는 다를 수 있습니다.)
볼보의 경우 어떠한 경우에도 할인 프로모션을 하지 않고, 구입을 했던 고객이나 하려는 고객에게 객관적인 비교와 평가를 요구하는 브랜드 이지만, BMW 의 경우 제 값주고 사면 바보라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들쑥날쑥한 프로모션으로 인해서 만족도는 천지차이로 바뀔 수 있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차량이 절대적으로 밀린다거나 꿇리는 모델은 어느 하나 없습니다. 다만 원하는 취향에 따라서 구매를 하면 되겠지만, BMW 의 경우 할인 프로모션을 잘 살펴보고 구매를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볼보 또한 단점은 있습니다. 지금 S60 모델을 계약하더라도 입항되는 차량의 수가 적어 적게는 2-3개월 많게는 5-6개월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은 모두 고객의 선택이겠죠!)
▪︎ 무난한 디자인/적당한 주행능력/편안한 착좌감/가격적 메리트(동급대비) = 볼보 S60
▪︎ 달리기위한 주행능력/BMW만의 브랜드 이미지/가솔린 치곤 데일리카로 충분한 연비 = BMW 330i
두 모델 사이에서 고민을 하신다면 본인의 주행 스타일에 따라서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결제금액(총 구매비용)을 감안해서 고르시면 오히려 정답은 쉽게 나올 것 같습니다. 어느 한 차량을 중고로 구입한다는 전제조건은 배제하고 말하자면, 두 차량의 가격차이는 조금 많이 나는 편입니다. 단순히 허세가 아니라면 차량의 실질적인 메리트를 따지고 구매를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S60에 한 표를 던지는 입장입니다. 사고 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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