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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영어공부? 영어잘하는방법? 이것만 명심하자!

by 쉐어메이트 2018.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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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영어공부? 영어잘하는방법? 이것만 명심하자!

외국인 앞에서 말 한마디 못하는 영문과 학생, 영교과 학생, 뭐가 문제일까?

 

 

 

 

 

 

 

 

오늘은 '영어공부, 영어잘하는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아마도, 이 제목을 보시는 분들은 갑자기 무슨 영어 공부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느냐? 너는 얼마나 잘하길래? 영어 공부는 단어만 많이 외우면 되는거 아니냐? 등등 많은 반문을 던지시는 분들이 계실거라는 것을 알고 쓰는 글입니다. 

 

요즘 저에게 와서 "영어 잘하는 방법이 뭐예요?, 영어로 말을 잘하고 싶어요!" 등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가는 학생들, 지인들이 많이 있어서 이렇게 공유하는 글입니다. 이 글은 제 경험치에서 나오는 이야기이며, 참고만 하셔도 좋을 꿀팁일수도 있습니다. 

 

그럼 너가 누구길래? 영어에 대해서 논하느냐? 에 대한 제 프로필을 공개합니다.

 

이름 : 미공개

닉네임 : 씨리얼 필자, 차마시는남자

학력 : 호주 내 디자인 스쿨 졸업

유학경험 : 호주 12년차 거주 경험

첫 유학시기 : 고등학교 1학년

 

자! 제 개인 프로필을 어느정도 오픈했습니다. 물론, 영어는 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일반영어 '제네럴(General)' 수준과 대학을 다니면서 남들 앞에서 발표수업까지도 가능한 '아카데믹(Academic)수준' 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오늘 저의 영어에 대한 이야기는 적어도 외국인 앞에서 영어로 말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글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영어 공부를 하루 이틀 한게 아닌데, 영어 한마디 못한다?

우리는 중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고등교육을 받습니다. 그 중에서 영어는 수도없이 외우고, 문제도 풀어보면서 자랐습니다. 하지만, 대학에 진학을 하더라도 외국인 앞에서 영어 한마디 못하는 친구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실제로, 저의 친구들 중에도 영문학과, 영어교육학과 등 영어를 기본으로 공부하는 친구들도 많이 있었으나, 토익은 만점을 받더라도 영어로 이야기 한번 못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혹시, 영국 시험제도인 'IELTS'를 치뤄보신 분이 있다면, 영어 스피킹에 대한 중요도를 직접 경험 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영어는 분명 여러가지 기술이 필요하고, 공부해야 할 분야가 나뉘어져 있습니다. 대략 문법(Grammar), 단어암기(Vocabulary), 독해(Reading), 스피킹(Speaking), 리스닝(Listening) 으로 구분하게 됩니다.  이 중에서 어느 하나라도 덜 중요하고 더 중요하다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두가 중요합니다. 다만, 내가 하고자 하는 레벨, 수준에 맞춰서 집중 공부를 할 필요가 있긴 합니다. 

 

영어를 어디서, 어떻게 쓰고 싶으세요?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세요. 그럼 효율적인 공부의 방향이 생깁니다. 

 

외국인이 무서워! NO NEED!

혹시 외국인이 무서워요! 앞에만 있으면 말이 안나와요! 라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 우리랑 다르게 생겼고, 피부색이 다르다고 해서 잡아먹거나 해를 가하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은 열명의 열은 동의하실겁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무서워하세요?

 

외국인들이 무섭다는 표현이나 영어를 한마디도 못하겠더라! 라고 말씀 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자신감이 없으셔서 그럴겁니다. 외국어로 대화를 해야하는데, 어떻게 말을 해줘야하지?? I.....am.......You......are......Um..... 이러시죠?

 

 

 

 

이 글의 가장 본질적인 내용을 미리 언급하자면, 영어는 '자신감' 하나면 모든게 해결될 수 있는 언어입니다. 외국인들이 길가던 중에 무엇을 물어보더라도 우리는 겁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생각나는 단어를 모두 내뱉으세요! 

 

" Go! Right! Postoffice! Train Station Next, OK? "

 

어떠세요? 위 단어들은 어렵지 않으시죠? "저기 가면 우체국 있어, 지하철역은 옆에 보일거야! 오케이? "

혹시 위 단어들로 해석이 잘 안되시나요? 오히려 쉽게 이해되시지 않으세요? 영어는 그냥 내뱉으면 되는 겁니다. 상대방은 분명 제스쳐(일명 '보디랭귀지')를 포함한 당신의 대화법에 금새 이해하고 고마워 할겁니다. 

 
 

외국인을 만났을 때, 그냥 입을 열어보세요! 생각나는 단어를 말해도 대화가 가능합니다! 

 

 

영어를 좀 더 쉽게 공부 하는 방법?

그럼 오늘 제가 이야기하는 방법으로 영어를 공부하신다면 조금 더 영어에 자신이 붙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영어로 말하는 것이 가능해질 수도 있습니다. 제가 호주에서 유학을 시작하면서 영어 공부를 할때 사용했던 방법이기도 합니다. 

 

우선, 영어 단어를 공부 할때는 영한/한영 사전을 보지 마세요! 영영사전 위주로 공부해보세요!

영어를 못하는데 영어로 해석을 해보라!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사실상 영영사전을 보시면 아주 많은 영어활자들이 즐비하게 적혀있습니다. " 하나도 모르겠는데..." 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영사전으로 공부하라는 것은 분명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가 영어를 공부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도구는 '사전'입니다. 요즘에는 전자사전을 이용해서 발음까지 공부할 수 있죠. 하지만 영한/한영 사전은 결국 '영어'라는 언어를 한국어로 재해석을 해서 이해해야하는 방식입니다. 문법이나 독해실력은 분명 향상 될 수 있으나, 스피킹이나 리스닝은 오히려 도움이 안되는 방법입니다. 영어를 귀로 들었을 때 한국말로 다시 해석을 해서 이해한다는 것은 불필요한 과정을 거치는 셈입니다. 아래에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단계) What is this? -> 이것은 무엇이니?

2단계) 이것은 펜이야! -> This is a pen -> 

 

여기에서! 우리는 영어를 듣고 한국말로 이해한 후에 다시 하고자하는 답변을 영어로 생각해서 입 밖으로 내밷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사실 영어를 잘 말하고 싶다면 위와 같은 불필요한 과정을 생략이 되어야합니다. 영어로 들었을 시에 영어로 이해를 해야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이 말을 하게 됩니다. 

 

1단계) What is this? -> This is a pen!

 

이해되시나요? 영어를 말하는데에 머릿속으로 해석을 하고 다시 영작과정을 거쳐서 입밖으로 내밷는 것은 시간낭비이며, 대화를 하는데에 불필요한 과정입니다. 하지만, 영어의 형식, 단어 등 기본적인 문법 조차 못하는 분들은 위와 같은 스피킹 조차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영사전으로 공부하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모르는 단어를 찾아보는 과정에서 영어로 해석된 내용을 읽다보면 계속해서 파생되는 단어를 공부할 수 있게 되고, 궁극적으로 특정 단어에 대해서 이해를 함에 있어서 머릿속으로 해석을 할 이유가 사라집니다. 외국인의 말을 듣자마자 그냥 내 언어(한국어)마냥 바로 이해가 되기 시작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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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은 분명 어려운 단어를 찾아보는 도구입니다. 그렇다면 해석을 해주는 내용이 어렵게 적혀있을까요? 아주 쉽게 적혀있습니다. 어려운 단어를 이해시키기 위해서 최대한 쉽게 풀어놓은 글이 바로 사전내용입니다. 

 

예) Apple = this is a kind of fruit, it has a red color and sweet and citrus.

 

위 해석에서 사실 상 어려운 단어는 없습니다. 대충 보더라도 '사과는 과일 중 하나이며 색은 빨간색을 띄고 있고, 단맛과 신맛이 나타난다. 라고 해석 하실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영어로 이해를 함과 동시에 우리는 영어와 친숙해지는 과정을 거치는 겁니다. 

 

영영사전을 통해서 영어공부를 하신다면 시간은 많이 소요된다고 느끼실 수 있지만, 사실상 많은 단어를 영어로 직접 이해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시간적 단축이 굉장히 많이 이루어지는 요령입니다. 점점 어려운 단어를 찾아볼수록 수많은 단어를 직접 눈으로 보게되고 이해하게 됩니다. 추후에 대학영어로 가서도, 남들 앞에서 영어로 말을 하고 싶을 때도 머리속에서 한국말로 해석을 하면서 말할 이유가 사라지게 되는 겁니다. 영어를 그냥 영어로 이야기하게 되는 거죠.

 

나는 내 인생의 작가다! 엥?

우리는 살다보면서 많은 상황을 격게 됩니다. 슈퍼마켓에 가서 과일을 사고, 우체국에 가서 우편을 보내고, 은행에 가서 입출금을 하고, 공항에 가서 여행 떠날 준비도하고, 식당에 가서 음식도 주문하게 됩니다. 이 모든 상황에 영어가 필요하다면 갑자기 머리가 하얗게 변하고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시겠죠? 그럼 이렇게 하면 됩니다. 

 

 

" 오늘은 내가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가서 스파게티를 시켜먹었다. 그것은 빨간색을 띄는 볼로네이즈 스파게티였고, 사이드로 탄산음료를 추가로 주문했다. " 

 

" I went to Italian Restaurant and ordered a sphagetti ,which was a bolognese in Red color, with a Sparkling drink "

 

 

자! 분명 많은 상황속에서 우리가 말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 입니다. 한국사람들끼리도 '논리적으로 이야기하는 친구', '말을 재미있게 하는 친구', '말투가 어눌한 친구' 등 여러가지 유형들이 있습니다. 영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상황을 머리속으로 그려보고 혼자서 대화를 해보면 나는 어떤 스타일인지에 대해서 알수도 있습니다. 우리 인생에 작가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이런 저런 상황극을 해보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상황에 직접 스스로 말을 해보는 연습입니다. 분명 과거에, 몇일전에, 몇시간 전에 있었던 일들이 있습니다. 그 상황을 생각하고 대화법을 영어로만 하면 됩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단어로 밖에 생각이 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영어를 꾸준히 공부하고 있다면 점점 더 내가 생각할 수 있는 어휘는 늘어갑니다. 

 

 

 

 

책을 많이 읽으면 사람의 어휘력 수준은 상승하게 됩니다. 한국어로 적혀있는 책을 수십권을 읽다보면 저자 혹은 화자의 말투를 따라하게 되고, 그러면서 나의 말투는 변화를 하게 됩니다. 영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눈으로 영어를 익히고, 입으로 발음을 하다보면 점점 익숙해지고 능숙해지는 겁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영어를 눈으로만 익히고 귀로만 듣습니다. 입 밖으로 내뱉는 행위를 전혀 하지 않습니다. (요즘에는 초등학생 때문에 원어민 선생님과 많은 기회를 가지기 때문에 실력이 출중한 아이들도 있습니다. 이것 또한 기회에 차이입니다.)

 

우리 스스로 영어를 말하는 기회를 만들어야합니다. 이태원이나 홍대 그리고 외국인들이 많이 나타나는 곳을 매번 방문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내 스스로 상황을 만들어야합니다. 상상하세요! 내 인생의 작가가 되어보세요! 샤워하면서 아무도 듣지 않는 공간에서 말을 하다보면 쪽팔린 것도 없습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효과적인 영어 공부, 잘하는 방법은 따로 없습니다!

영어를 잘하는 방법은 별다른게 없습니다. 수십만원의 강의료를 내고 유명한 스타 강사들에게 영어를 배운다면 시간적 단축은 가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도 대단한 내용을 가지고 설명하는게 아닙니다. 교육의 본질은 동일합니다. 영어를 잘하는 방법은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합니다. 영어를 자주 듣고, 읽고, 말하는 것을 반복하면 누구나 영어를 잘할 수 있습니다. (저의 지인은 외국인들과 자주 놀고 여행을 다니다보니 영어와 익숙해지기 시작했고, 결국엔 외국계 회사에서 임원까지 하고 있습니다. 별다른게 없었습니다. 영어와 친해질 뿐이며 기회를 만든게 전부입니다.)

 

오늘 제가 드린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영어를 잘하는 방법에는 첫째, 그냥 내밷으면 됩니다. 둘째, 눈과 귀 그리고 입으로 익숙해지면 됩니다. 딱 이 두가지입니다. 거기에 양념적인 역할로 영어공부에 필요한 것은 영영사전입니다. 앞으로 영어공부는 영한/한영사전을 최대한 피해서 공부해보세요. 영어가 그냥 일상이 되는 순간이 등장합니다. 외국에 나가서 사는 친구들은 영어가 일상입니다. 한국에 계신분들과 공부량이 다른것도 아니고, 공부를 더 많이 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 같이 영어 공부하고 영어공부하는 스타일도 비슷합니다. 다만, 영어를 쓰는 환경이 자연적으로 만들어졌느냐, 스스로 만들어야하느냐에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오늘부터 영어공부는 제가 말한대로 한번 해보세요. 영어는 그닥 어렵지 않습니다. (참고로, 저도 10여년 넘게 호주에 있으면서 영어와 친해졌지만 한국에서 안쓰다보니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친해지고 서먹해지는 것은 기회의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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