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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은 무엇인가?
2018년 한반도를 향해 다가오는 태풍 '쁘라삐룬' 은 어떤 태풍이며, 무슨 뜻을 가지고 있나.
2018년 6월 29일. 많은 온라인 매체와 공중파에서 태풍에 대해서 언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불과 몇시간 전부터 많은 기사들이 업로드 되기 시작했고, 도대체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은 어떤 녀석인지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 "얼마나 위력이 크고, 어떤 피해를 입힐 수 있으나, 무엇을 준비해야하는가?" 말이죠.
이번 한반도를 향해 다가오는 태풍은 제7호 태풍 쁘라삐룬입니다. '쁘라삐룬'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비의 신’을 뜻을 가진다고 합니다. 이름만 들어도 왠지 엄청난(?) 강수량을 기록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기상청에 언급에 따르면 태풍 쁘라삐룬은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부근을 기점으로 해상을 통해 북상 중이고 밝혔습니다. 이번 태풍은 오는 7월 2일 오전 9시 서귀포 서남서 쪽 약 70km 부근 해상으로 접근한 뒤 오후 9시 서산 남쪽 약 20km 부근 육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쁘라삐룬은 현재 약한 소형급 태풍으로 보이지만 30일부터는 강도 중급의 해당하는 소형 태풍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답니다. 이번 쁘라삐룬의 이동 경로는 굉장히 유동적이다보니, 항시 주시하고 있어야 한다고 언급합니다.
기본적으로 태풍은 아래와 같이 정의합니다.
'파랑, 해일, 수해, 풍해를 몰고 오는 강력한 열대저기압'
- 저위도 지방의 따뜻한 공기가 바다로부터 수증기를 엄청나게 공급받으면서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하며 고위도로 이동하는 기상 현상을 '태풍'이라 합니다. 태풍은 지역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데 북서태평양에서는 태풍(Typhoon), 북중미에서는 허리케인(Hurricane), 인도양에서는 사이클론(Cyclone)이라고 불리웁니다.
이번 제7호 '쁘라삐룬' 은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해상위에 '태풍'이 발생한 참고사진 (fr. Unsplash.com)
그럼 태풍이 오기 전에 대비해야할 것은...
자연재해는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매년 여름 우리나라를 강타하는 태풍은 중심 최대풍속이 1초당 17m 이상의 폭풍우를 동반하는 기상현상으로, 미리 충분히 대비하지 않으면 큰 인적 물적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집 안에서는...
태풍이 오기 전에, 먼저 TV나 라디오, 인터넷을 통해 태풍의 진로와 도달시간을 정확히 숙지합니다. 침수나 산사태가 일어날 위험이 있는 지역의 주민은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을 미리 알아둡니다. 응급 약품,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등의 생필품을 미리 준비하면 비상 시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태풍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집안 곳곳을 점검해야 합니다. 가정의 하수구나 집주변의 배수구를 점검하고 막힌 곳을 뚫어 두어, 물빠짐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합니다. 고층아파트 등 대형·고층건물의 거주민은 유리창이 파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젖은 신문지, 테이프 등을 창문에 붙이고 창문 가까이 접근하지 않도록 합니다.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창문, 출입문 또는 마당이나 외부에 있는 헌 가구, 놀이기구, 자전거 등은 단단히 고정시켜 둡니다. 이때 위험한 물건이 집주변에 있다면 미리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집 안팎의 전기수리는 하지 않습니다. 하천 근처나 침수가 예상되는 건물의 지하공간에 주차된 자동차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킵니다.
집 밖에서
될 수 있으면,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집 주변의 용배수로를 점검해 둡니다. 농촌지역에서는 경작지의 용·배수로를 점검하고, 논둑을 미리 점검하시고 물꼬를 조정합니다. 해안지역에서는, 될 수 있으면 어업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선박을 단단히 묶어두고, 어망·어구 등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거나 고정합니다.
태풍이 지나간 후에...
자! 태풍이 한반도에 들이닥친다면 분명 대비를 하고 피해를 최소화해야합니다. 하지만, 태풍이 지나갔다고해서 끝이 아닙니다. 강수량이 넘쳐나고 물로 인한 사후피해는 더욱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태풍이 지나가고 나면 상하수도 문제, 흘러내린 지반층 발견, 비상식수 준비(수질에 대한 문제), 전기/가스 등 시설에 대한 문제들이 속속들이 드러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안일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시/군/구청에 연락해서 해당 문제를 빠르게 조치해야 합니다. 이번 7호 태풍이 어떠한 피해를 주고 넘어갈지 모르겠으나, 안전불감증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합니다. 요즘들어 이해되지 않는 여러가지 자연재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천재지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빙하가 녹고 수면이 상승하고 열대기후 지역이 넓어지며 여러가지 질병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도 문제이겠지만, 기본적인 재해에 대한 국민적 준비 자세 또한 짚어볼 부분입니다. 아무런 피해가 없이 지나가길 원하며, 모두가 대비를 잘 하시길 바랍니다. <씨-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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