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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콜라보레이션의 끝은 어디일까? '게스 with 까스활명수'

by 쉐어메이트 2018.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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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내용은 필자가 직접 편집 및 작성한 내용입니다.




[정보]
콜라보레이션의 끝은 어디일까?
What would it be the end of the COLLABORATION?

- 게스(GUESS) 와 까스활명수의 콜라보레이션!






요즘에는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작업이 진행되는 것 같아요. 콜라보레이션이란? 공동작업ㆍ협력ㆍ합작이라는 뜻으로, 이종 기업 간의 협업을 뜻함이라 정의합니다. 

말 그대로, 두 가지 이상의 사람 혹은 기업 간에 협업을 통해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작업이라 볼 수 있겠죠. 음악, 미술, 패션, 요리 등 많은 분야에서 콜라보레이션은 성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패션' 분야에서 콜라보 되어진 사례를 짚어볼까 합니다. 

굳이, 왜 '패션' 이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이건! 정말 예상밖이었어요!" 라고 말할 것 같습니다.



게스(GUESS) with 까스활명수


게스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표적인 패션 브랜드입니다. 게스는 초창기에 진(Jean)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의류 회사였으나, 현재에는 다양한 패션 소품까지 판매하는 대형회사가 되었습니다. 대략 90년대를 휘저었던 대표 브랜드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한국에는 '게스코리아' 회사가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죠. 

이런 대형 브랜드에서 갑자기 콜라보레이션 대상을 '까스활명수'로 정했다는 사실. 어떻게 생각하세요?










게스는 사실 지난달 YG엔터테인먼트와 캐릭터 '크렁크'를 첫 협업 프로젝트로 진행했었습니다. 물론 YG엔터테인먼트의 영향력이 크긴 하겠지만, 크렁크 캐릭터는 여러 팬들과 패션피플(=일명 '패피')들에게 화제를 모으기에는 충분했다고 평가받고 있죠. 그런데, 이달 초쯤 게스는 동화약품의 까스활명수와 협업을 두번째로 진행하게됩니다. 


'게스활명수'?

게스활명수라고 네이밍되어진 제품들은 실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가 되고 있으며, 첫 오픈 이후 3일간 소진율 60%를 육박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었다고 보도하고 있네요. 까스활명수의 대표컬러인 '그린'과 레드 컬러의 스트릿 패션이 절묘하게 어울리나봅니다. 









게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일명 '콜라보')은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신선함과 재미를 전달하기 위함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이템이나 대상을 선택함에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알 수 있는 브랜드를 선택하고 싶었다고 말하네요. 그러한 측면에서 '까스활명수'는 10대부터 60-70대 분들까지 모르는 사람이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와우!!!!)








물론 동화약품의 '까스활명수'는 지금까지 80억병이 팔린 아주 노장 브랜드입니다. 게스가 왜 그랬을까? 까스활명수가 왠 말이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분명 동화약품은 게스에 뒤지는 회사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다만, 게스와 콜라보를 했다는 점에서 놀랍기도 하고 굉장히 신선한 건 사실입니다. (참고로, 필자의 지인이 게스 디자이너로 있다는 사실!!!!) 참! 디자인을 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발상이 독특한 것 같아요.



















이 글을 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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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콜라보는 패션업계와 의약품업계(?)의 첫 콜라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만약 아니라면 죄송합니다....제가 잘 몰라서.....) 신선한 영감을 주고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아이디어를 심어준다는 점에서 필자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바입니다. 

항상 생각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살아가는 일반인들이 '생각지도 못했던' 이슈를 접하게 되었을 때에는 분명 긍정적인 에너지를 낳아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세상에 안되는 건 없고, 불가능한 것도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물론, 이 부분에 부정하시는 분들고 계실거라 생각하지만, 그 생각을 깨부수는 것도 그닥 어렵지는 않습니다. 요즘에는 상상 이상의 일들이 정말 많이 일어납니다. 오늘 게스 with 까스활명수는 아주 작은 신선함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많은 협업들이 나타나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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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차마시는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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