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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 베버리지

[정보] 중국차 중 보이차가 두 종류이다?!?

by 쉐어메이트 2019. 2. 8.

 

[정보]

중국차 중 보이차가 두 종류이다?!

요즘 핫 하게 떠오르는 '보이차'가 여러 종류로 나뉘어져 있다는 사실!

 

 

 

 

 

오늘은 조금은 가볍게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아주 어려운 주제보다는 실생활에서 이 소문 저 소문처럼 들리는 소재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다이어트나 건강적인 측면에서 많은 분들이 찾으신다는 <보이차가 두 가지가 있다!?!>는 제목으로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어보시는 분 중에서도 '보이차'를 드시는 분들이 계시겠죠?

 

 

 

 

몇 년전부터 11번가, 쿠팡, 옥션, 위메프, 네이버 지식쇼핑 등 여러 쇼핑 플랫폼에서 '보이차' 라는 단어를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워낙 보이차의 함유 성분 중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로 인해서 많은 분들에게 즉각적인 리액션으로 이어진 상품군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이차가 두 가지로 구분된다는 점을 알고 계셨나요?'

 

 

ⓒ 주로 전문 찻집에서 볼 수 있는 찻자리 모습

 

 

보이차가 두 가지 이다!

요즘에는 가루로 되어진 상품들이 많이 출시되어 해당 내용에 대해서 궁금증을 애초에 가지고 있지 않은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필자가 알려드리자면 현재 파우더 형식(가루형)으로 만들어진 보이차는 90% 이상이 '보이숙차'라는 형태의 차를 음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입니다. 

 

보이차는 기본적으로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생차'와 '숙차'로 구분되는 보이차는 맛과 향이 다르고 목적이 서로 다른 차로 정의합니다.

 

 

보이생차

 

 

보이생차(Puer Sheng)

찻잎을 흑차 방식으로 제다하여 '자연발효'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든 형태의 보이차이며, 맛과 향이 처음에는 녹차처럼 시작하다가 점점 시간이 흘러 농후하고 농밀한 맛으로 변화를 하게되는 차입니다. 보이차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불과 몇 년 안된 보이생차를 마셔보게 되면 단순히 '녹차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며, '풀맛'이 많이 나는 차로 기억하실 수도 있습니다. 

 

 

 

보이숙차

보이숙차(Puer Fermented)

찻잎을 흑차 방식으로 제다하여 '인공발효(산화)' 과정을 추가적으로 진행한 보이차이며, 맛과 향이 처음부터 눅눅한 낙엽향처럼 우디(Woody)하거나 버섯향, 흙내음, 발효균향 등 여러가지 향으로 나타나는 차입니다.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보이차들은 주로 '보이숙차'의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인공발효를 거쳤기 때문에 '녹차' 느낌이 나타나지않으며 수색(찻물의 색)이 붉은 빛을 띄고 있습니다. 후발효를 목적으로 하는 '생차'와는 달리 선발효를 거친 '숙차'는 공복에 마시더라도 속쓰라림이 적은 차이기도 합니다. 

 

 

 

나에게 맞는 보이차는 무엇?

보이차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두 가지 중에 어떤 차를 먼저 골라야 할 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보이차는 차를 갓 시작한 초보자들에게는 선뜻 마시기 어려운 차이며, 요즘 들어 여러 광고들이 쉽게 보이다보니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구매를 먼저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이차를 처음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지갑 사정' 입니다. 굳이 비싼 제품부터 구매하지 않고, 비교적 저렴한 라인부터 시작하는 걸 추천합니다. 일반적으로 찻집에서 구매를 할 경우에는 값 비싼 제품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유로 비싼 제품일 수록 맛이 좋다!? 는 식의 언급이 많습니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비싼 제품이 좋은 맛을 보여준다 할지라도 초보자가 구분할 수 있는 '좋은 맛(?)'이 아니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첫 시작은 가볍게 시작해서 점점 레벨을 올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집 주변이나 찾아 갈만한 찻집이 있다면 한 잔씩 마셔보면서 나에게 맞는 스타일의 보이차를 고르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생차는 비교적 녹차처럼 씁쓸하고 텁텁한 맛이 베이스에 깔려 있고, 숙차는 의외로 부드럽고 담백하며 달큰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향적인 부분에서 풋풋함부터 눅눅한 흙내음까지 다양하게 존재하니 본인에게 맞는 스타일로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차는 기호음료이니까요!'

 

주로 식사 후에 차를 즐기시는 분들은 '생차'를 즐기시는 것도 좋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언제든지 편히 마실 수 있는 '숙차'를 선택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어떻게 <보이차가 두 종류이다!> 라는 부분에서 조금은 이해가 되셨나요? 오늘은 비교적 가볍게 내용을 다뤄봤습니다. 좀 더 자세히 궁금하신 분들은 공감을 한번 꾸욱 눌러주시고, 댓글을 달아주시면 추가 답변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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