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드 & 베버리지

[정보] 발포주란 무엇인가? 필라이트 필굿

by 쉐어메이트 2019. 2. 25.

 

[정보]

발포주 란무엇인가? 필라이트 필굿

저렴한 맥주로 알려져 있던 필라이트는 발포주였다, OB의 필굿이 곧 출시!

 

 

 

 

 

오늘 뉴스 기사를 보다가 새로운 발포주가 곧 출시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시점에 따라서 벌써 편의점이나 마트에 발포주들이 출시되었을지도 모르겠으나, 대표적인 발포주로 '필라이트'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OB 라거, 프리미엄, 하이트, 카스, 클라우드 보다 훨씬 더 저렴하고 아로마 홉 맥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필라이트'가 발포주라는 것>은 알고 계시죠?

 

 

 

 

 

최근 OB에서 '필굿' 이라는 발포주를 출시한다고 하면서 '발포주 대란'이 일어나는게 아니냐? 하는 관련 기사들이 나오고 있네요. 그럼 오늘은 발포주에 대한 내용과 관련 기사들의 내용을 살짝 알아보겠습니다.

 

 

※ 발포주란?

주류의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가 주액에 함유되어 있다가 병마개를 따면 거품이 나는 술 종류를 발포주라고 합니다. 주류를 제조하는 과정에서는 당류가 효모에 의하여 발효되어 에틸알코올과 이산화탄소가 생성되는데, 이 때 생긴 이산화탄소를 술에 함유되어 있도록 한 것이 발포주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발포성 포도주(sparkling wine)인 샴페인(champagne)이 있습니다. 그리고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필라이트'도 발포맥주입니다.

 

또한, 발포맥주는 맥아 비율이 67% 미만인 일본의 술을 가리킨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주로 옥수수나 콩, 밀을 섞어 만들거나 아예 맥아를 전혀 넣지 않고 다른 곡물로만 만든 술을 말하기도 한답니다. (지식백과 내용 중)

 

 

 

 

 

 

 

시중에 판매되는 발포주들은 음료 유형에 '맥주(Beer)'라고 표기하지 못하고 '기타 주류' 라고 명시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맥주를 구매하실 때, 한글표기사항에 적혀있는 내용을 한번 체크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발포주의 시작은 '일본'?

위에서 언급한 대로, 발포주의 정의는 일본에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약 20여년 전에 장기불황을 겪던 일본에서 기존의 맥주 제조공법을 수정하여 원재료 비중을 낮추고 주세의 부담을 최소화하여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만든 음료였다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당시에 큰 인기를 누릴 수 있었고 일반 맥주와 맛이 비슷하여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렇게 탄생의 계기가 일본에서 시작하여, 발포주를 일본의 주류이다 라고 설명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발포주의 꾸준한 인기  

현재까지 출시된 하이트진로 '필라이트'에 이어 오비맥주에서 '필굿'이란 발포주를 출시한다고 도전장을 내던지며 주류업계 내 '발포주 대전'이 시작됐다는 입소문이 났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 주류업계 내 발포주 시장은 하이트진로가 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7년 4월 발포주 필라이트를 출시한 후 1년 6개월 만에 4억캔(355ml) 이상을 판매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필라이트 인기가 높아지자 '필라이트 후레쉬'라는 후속작을 통해 발포주 시장 내 입지를 더욱 더 확고하게 잡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최근 오비맥주가 대학생 및 20대를 타겟팅한 발포주 '필굿'을 선보이며 필라이트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필굿은 맥아 비율은 9% 알코올 도수는 4.5도로 355ml와 500ml 캔 두 종류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인 판매가격은 대형마트에서 355ml 기준으로 12캔에 1만원으로 책정되고 있습니다.

 

오비맥주는 '시원하고 상쾌한 아로마 홉과 감미로운 크리스탈 몰트'를 필굿의 원료로 사용해 맛의 깊이를 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분명 대부분의 판매량은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분명 발포주는 저럼한 가격으로 젊은 층에게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분명 맥주 매니아들에게는 조금 아쉬운 부분도 많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일본에서 발포주가 성장했던 것을 대입해보면 우리나라 주류 시장 또한 정체기에 들어서면서 불황을 겪고 있으며, 이런 상황에서 발포주의 역할은 꽤나 비중을 높게 차지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부정하기 어려운 부분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분명 맛과 향에서는 아쉽겠지만 저렴한 가격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발포주의 시장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다양하게 가져갈지 지켜 볼만한 부분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