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커피 그리고 차가 가지고 있는 '카페인(Caffeine)'
- 이제는 카페인도 제대로 알고 마셔야 한다.
아마도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카페인(Caffeine)에 대해서 궁금해서 들어오신 분들이 대부분일거라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카페인을 많이 마시면 몸에 해롭다, 잠을 쉽게 자지 못한다 등 여러가지 말을 언급하게 되죠. 사실 틀린 말은 전혀 아닙니다. 일정량 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면 몸에 해롭다는 사실도 증명된 바 있으며, 반대로 몸에 이롭다는 증명도 동시에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한다는 점은 카페인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성질 때문에 의한 결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최근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서비스업을 종사하시는 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이제는 커피를 선호하지 않는 분들이 많이 생기고 있어요." 라고 합니다. 즉 카페인을 피하고 있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카페인이 몸에 해롭다는 기사들이 쏟아지기 시작하면서 많은 분들은 건강을 위해서 카페인 섭취를 의도적으로 피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오늘은 이런 '카페인'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커피와 차가 가지고 있는 카페인에 대한 이야기를 덧붙여 해보겠습니다.
카페인이 가지는 분자구조 (자료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카페인이란?
카페인은 중추 신경계 자극제이며 메틸크산틴(methylxanthine)이다. 카페인은 중추 신경계 자극을 통해 생리적 효과를 나타내며 화학적 분류는 크산틴(xanthines)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위 내용처럼 설명되어 있습니다. 참 어렵죠? 쉽게 말하면 카페인은 몸 속에 흡수가 되면서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각성효과를 일으키는 성분 중 하나 입니다. 또한 생리적 효과 중 '이뇨현상' 또한 부추기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혹시 커피를 마시고 화장실을 자주 가시는 분들 안계신가요?)
커피와 차 속에 '카페인'
어떤 분들은 커피의 카페인과 찻잎 속에 함유된 카페인이 동일한 성분임을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고, 어떤 이들은 두 가지의 카페인으로 나눌 수 있다는 낭설(?)을 퍼트리기도 합니다. 오늘 필자가 딱 정리해드립니다. 현재까지 카페인에 대한 해석으로는 '커피의 카페인과 차가 가지고 있는 카페인은 동일성분이다.' 입니다.
이 두 가지의 매개체에 함유된 카페인은 동일한 분자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성질 또한 똑같습니다. 다만 일정량 대비(100ml 기준) 카페인의 함유량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카페인(Caffeine)과 데아닌(Theanine)
영국식품청 발표에 따르면, 아래와 같이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 커피 한 잔을 기준(220ml), 약 ± 100mg의 카페인을 함유한다.
▪︎ 차 한 잔을 기준(22ml), 약 ±40mg의 카페인을 함유한다.
그렇습니다. 위 내용대로 커피 한 잔과 차 한 잔의 카페인 양은 서로 다르게 나타납니다. 그렇지만 카페인을 섭취한다는 측면에서는 동일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커피에는 없지만 차에는 있는 성분이 있습니다. 바로 아미노산 일종인 '데아닌(=테아닌, Theanin)' 성분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데아닌 성분은 진정작용을 가지고 있는 성분으로 카페인과 동시에 흡수 될 경우, 카페인보다 먼저 몸에서 반응하는 성분으로 차를 마시면 졸리거나 사람이 차분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게끔 해주는 성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데아닌 성분 또한 일정량 이상의 카페인이 몸 속에 흡수될 시에 부작용으로 '몽롱하면서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마냥 데아닌 성분을 과신해서는 안되는 부분입니다.
카페인의 기대효과 그리고 부작용
이해가 조금 되셨나요? 오늘 이야기 <커피 그리고 차가 가지고 있는 '카페인'>이란 주제에서 모든 음료가 포함하고 있는 카페인은 동일한 성분임을 알려드렸습니다. 일정량의 카페인이 몸 속에 유입이 되면 '기분 전환, 각성 효과(집중력 향상), 치매 예방, 체중 감량(칼로리 소모 증가), 심장건강 증진 등'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한 예로, 운동을 하시는 분들은 카페인 섭취를 주로 하시는데에 그 이유로 칼로리 소모 증가를 기대하고 집중력을 늘리기 위함을 이유로 꼽고 있습니다. 일정량이 카페인은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과한 섭취는 몸에 해롭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은 '감정기복, 수분부족(빈번한 이뇨현상)'이 생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마시는 것, 먹는 것, 입는 것 조차 재질을 따지고 성분을 따져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웰빙의 시대, 워라밸을 꿈꾸시는 분들은 더욱이 건강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오늘 카페인에 대한 이야기 또한 '자기 건강을 챙기고 싶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필자는 다음번에 또 다른 건강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카페인을 건강적인 측면에서 복용하고 싶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아래에 검색을 한번 해보세요. 이제는 잘 챙겨 먹어야 하는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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