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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ar Review - 기어리뷰]

샤오미 전기포트 'Xiaomi Mijia' 언박싱 & 구매리뷰

Electric Kettle - Xiaomi Mijia - 가성비 좋은 대용량 전기포트

 

 

 

 

 

ELECTRIC KETTLE 'XIAOMI MIJIA 1.5L' 

생산일자 : 2018.10월경

구매일자 : 2018.11월경

구매가격 : 약 $20 - $25 

구매경로 : 네이버 지식쇼핑 검색 활용

 

 

 

 

 

오늘은 리뷰 포스팅을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필자가 직접 <샤오미 전기포트 Xiaomi Mijia>를 최근에 구매했기 때문에 간단히 리뷰를 적어보려 합니다. 요즘 샤오미는 못 만드는게 뭔지 궁금할 정도로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청소기,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이어폰, 모바일, 가방, 전기포트, 등등. 도대체 어느 영역까지 샤오미가 진출을 하게 될지 기대가 가득입니다. (가성비가 가장 좋은 브랜드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모두가 인정?)

 

제가 구매한 전기포트 모델은 '일반형' 모델로 별도의 앱 사용을 지원하지는 않고, 단순히 물을 끓이는데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럽 고급형은 어떤 기능이 있길리 궁금하시죠? 샤오미 전기포트 고급형은 어플을 이용해서 물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집에 아이가 있거나 특정 온도의 물을 자주 사용하는 분들께는 매력적인 기능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차를 자주 마시는데에 사용 할 예정이기에 그냥 보급형을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현재 아마존을 포함해서 우리나라에서 대략 2만원-3만원사이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그럼 사진을 보면서 어떻게 생겼는지 언박싱을 해보겠습니다.

 

 

샤오미전기포트

ⓘ 막상 실제품을 보니, 크기가 상당히 크게 느껴집니다. (1.5리터 수용가능)

 

 

일반적으로 전기포트들은 물의 최대치가 1리터정도인데, 이번 샤오미 전기포트 Mijia 일반형 모델은 1.5리터까지 끓일 수 있어서 대용량 수준으로 보입니다. 어른 손으로 크게 한 뼘 정도되는 높이입니다. 

 

 

 

ⓘ 손잡이에 있는 버튼과 하단부에 붙혀져 있는 상품 스펙

 

 

ⓘ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바로 내부 구조입니다. 세척이 너무 용이합니다.

 

 

 

 

전기포트를 사용하다보면,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 바로 '세척'문제입니다. 뚜껑과 몸체의 입구가 너무 좁거나 구부러져 있는 형태는 세척이 불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나 남자 성인은 손이 쉽게 들어가지 않아서 전기포트 특유의 고질문제인 석회가루 침전물 세척이 불편한게 사실입니다. (사실, 기존 포트를 사용하지 않고 샤오미 구매를 결정하게된 큰 이유 중 하나!)

 

 

ⓘ 포트 입구에 턱이 없어서 세척이 쉽고 시원시원해보입니다. (최대용량 1.5리터가 안쪽면에 적혀있습니다.)

 

 

 

ⓘ 하단부 측면에 심플하게 박혀있는 '샤오미' 마크

 

기존에 쓰던 전기포트는 '러셀홉스 (Russell Hopps)' 라는 영국 브랜드였습니다. 물론 성능상 만족했고, 가볍고 사용하기 편리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생수들이 석회질 침전문제가 자주 발생하여 세척을 자주하는데 해당 부분이 불편하여 새롭게 구매했습니다. 검색 중에 샤오미를 알게 되었고 이번 기회에 한번 써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로고도 심플하고 디자인도 컨템포러리 느낌이 나서 굉장히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만족스럽습니다.

 

 

 

 

 

기존에 쓰던 포트는 단순한 스텔렌스 철 주전자 같은 느낌이었는데, 샤오미 포트는 미래적인 느낌이 조금 나는것 같네요.

 

 

 

ⓘ 손잡이 밑에 위치한 전원 버튼 (전원이 켜지면 빨간색 물이 들어옵니다.)

 

요즘 포트 모델들은 출시될 때,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스위치에 LED를 박아두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전기포트 내에 물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전원이 지속적으로 켜져 있어서 내부 스텐레스에 데미지를 입히거나, 화재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자동 OFF 기능을 통해서 일정온도에 다다르면 스위치가 꺼지게 되어 있지만, 필자의 경우 종종 타는 냄새가 난다던지 스텐레스 부분과 플라스틱 프레임 사이에서 열로 인한 뒤틀림을 경험한 적도 있습니다. 

 

적어도 샤오미 전기포트는 전원 버튼의 ON/OFF 구분이 눈에 쉽게 보이기 때문에 물이 없는데도 켜놓는 실수를 하진 않을 것 같네요. GOOD! GOOD!

 

 

ⓘ 어느 포트처럼 하단부에 충전 패드를 별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21세기에 무선 충전 혹은 가열센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아쉽게도 아직은 그런 제품을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것 같습니다. 유선 모델을 사용하면 연장 파워케이블도 연결해야하고 발에 거추장스럽게 걸리적 거리는 것도 싫고 해서 말이죠.

 

추후에 무선 포트가 나온다면 샤오미는 금새 만들어버릴 것 같습니다. 안그러세요? 

 

'KING OF COPYING IN CREATION!'

 

 

ⓘ 220v 를 사용하지만 서양식 전기플러그입니다. 별도의 변환 플러그 구매가 필요합니다.

 

 

필자는 예전에 해외 출장일이 잦아서 변환 케이블을 이것 저것 구매해둔 상황입니다. 제가 오래전에 구매한 맥북(호주에서 구매)때문에 충전기 변환 플러그가 있어서 샤오미 전기포트에 갈아 끼웠습니다.

 

해외직구를 통해서 전기제품을 구매하면 이런 부분은 조금 불편한 부분입니다. 우리나라는 같은 220볼트를 사용하더라도 돼지코 형태의(2뿔) 플러그를 사용하지만, 외국에 나가면 3뿔 형태의 220볼트 플러그를 주로 사용하는 편입니다. 

 

 

 

 

[필자의 간단 사용 리뷰 - Editor's Review in Usage]

물이 끓는 부분(가열) : 제품을 언박싱 한 후에 세척을 위해서 소량의 식초를 붓고 1.5리터를 끓여보았습니다.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체크를 해보니 약 5분여 걸리는 것 같습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러셀홉스 제품도 약 700-1000ml 가량 끓일 경우 4-5분가량 걸렸는데, 그것에 비하면 빠른편이 아닐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세척 부분 :  필자가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었는데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세척부분이 너무 불편했습니다. 입구부분이 접혀있다보니 물에 100% 빠지지도 않고 바닥에 낀 석회가루를 씻는것도 귀찮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샤오미는 입구도 크고 성인 손이 그냥 들어가는 크기라서 포트 바닥을 세척하는것도 너무 쉽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바로 이것입니다. (전기포트 입구가 작으면 바닥 청소를 할 때 별도의 세척 브러쉬를 사용하던지 수세미를 넣고 젓가락이나 숟가락을 이용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물론 요즘에는 석회가루 세척을 위해서 '구연산'을 이용하면 석회질 가루는 쉽게 세척이 되는 부분이지만, 뭔가 찜찜함 때문에 필자는 손으로 세척을 해야 마음이 편해집니다. (망할노므 찜찜함이란...)

 

가격 부분 :  샤오미 제품은 한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쇼핑에만 검색을 해봐도 많은 판매자들이 검색됩니다. 일반적으로 500-1000ml 사이의 전기포트를 구매하려면 적게는2만원에서 비싸게는 수십만원대까지 있습니다. 드롱기(Delonghi)와 같은 명품 브랜드를 사용한다면 좀 더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합니다. 하지만 가성비 좋은 상품을 찾는 분들에게는 이번 <샤오미 전기포트 - Xiaomi Mijia 1.5L> 제품도 꽤나 괜찮습니다. 다른 분들도 많은 리뷰를 작성해둔 것 같네요.  

 

 

지금 '샤오미 전기포트'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검색창에 검색해보시고, 가격대도 비교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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