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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 기기변경 언박싱 후기 및 기능 꿀팁 공유

애플 매니아처럼 보이는 필자의 늦은 아이폰X 기기변경 및 사용 꿀팁

 

 

 

 

 

 

안녕하세요. 씨리얼 : SEE REAL 의 필자 차마시는남자입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제 이야기를 하는 날이네요. 아마 씨리얼 글을 조금 읽어보신 분들은 제가 애플 매니아(?)처럼 보이는 사람이라는 것을 아실겁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구요? 애플 매니아면 매니아지... 매이아처럼 보인다???? 사실 저는 애플 제품을 전반적으로 사용중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윈도우 제품이나 안드로이드 제품에 대한 불신이 있는게 전혀 아닙니다. 그런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애플 제품으로 작업환경이 맞춰져버렸습니다. 

 

오늘은 제가 LGU+ 통신사에서 아이폰7+ 를 사용중에 아이폰X 로 기기변경하게 된 이야기와 언방식 사진들 그리고 달라진 기능을 꿀팁으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늦깍기에 아이폰X로 넘어오신 분들은 꼭 한번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참고로, 

필자가 사용중인 디바이스를 공개합니다.

 

1. 애플 맥북 프로  13인치

2. 애플 맥북 프로 15인치

3. 애플 아이패드 1세대 

4. 애플 아이패드 프로 10.5인치

5. 아이폰 7+ (최근까지 사용)

6. 아이폰 X (최근 기기변경 완료)

 

제가 현재 사용하는 디바이스를 이렇게 공개합니다. 물론, 저 중에서 사용 빈도수가 현저히 낮은 제품들도 있고, 가장 주로 쓰는 제품들도 따로 있긴 합니다만, 상황은 이렇습니다. 

 

 

 

필자가 기기변경을 하게 된 이야기

저는 아이폰 7+ 를 아주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액정 사이즈가 비교적 크고 넓다는 의미에서 구매가 이루어졌지만, 아이패드도 있고 주로 한 손스킬이 안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아주 불편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스펙적인 부분(성능적인 면)에서 크게 단점을 나타내고 있지 않기 때문에 기기변경에 대한 욕심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왜 바꿨냐구요?
LG U+ 에서 제공하는 부가서비스 중 '폰케어플러스옵션'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가입 당시에 해당 부가서비스를 가입하길 권유받았고, 크게 단점이 없어보이는 탓에 가입을 해두었습니다. 


폰케어플러스옵션 : 부가서비스 가입 후 18개월 차에 신규 단말기로 기기변경 시 잔여 할부금에서 중고 단말기 가격을 제외한 금액을 보상받는 서비스 입니다. 쉽게 말하면, 18개월동안 부가서비스 비용을 납부하고, 19개월째 되는 시기에 새로운 폰으로 기기변경을 신청하면 기존에 폰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상을 해주고 그 해당하는 금액으로 잔여할부금을 없애주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100% 완전히 없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폰의 파손 상태에 따라서 차감이 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은 조심해야합니다. 게다가 매달 부가서비스에 대한 비용 (약5천원)가량이 지불되기 때문에 18개월간 9만원정도의 돈이 미리 지금 된거랑 다름없기도 합니다. (사용중인 폰의 중고가격과 LG U+에서 매입해주겠다는 금액을 자세히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분명, 아이폰 7+를 개인매매로 넘기고 다시 기긱변경을 하더라도 큰 손해는 없을 것으로 생각은 되나, 필자의 경우에는 에너지 쏟는 것에 대해서 매우 인색하다보니, '귀차니즘' 발동으로 인해 그냥 해당 서비스 제공을 이용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저의 경우,

아이폰 7+ 잔여할부금 578,000원 가량을 폰 반납하는 조건으로 제로처리 하였습니다. 즉, 기존에 할부금은 모두 청산하고 새로운 폰에 대한 할부금이 새로 설정되는 셈입니다.

 

그럼, 왜 아이폰X 로 넘거갔는가?

물론 안드로이드 제품으로 갤럭시 9 노트 제품이 사전예약을 받으면서 선풍적인 홍보에 나섰지만, 앞에서 이야기 드린것 처럼 저는 애플 매니아로 보이는 사람으로써, 모든 작업 환경이 애플에 맞춰져 있다보니, 최신 기종 중 상위 모델로 고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LG U+ 본사에서 기기변경서 7% 추가 할인 요금 혜택이 주어지지만, 대리점이나 직영에 문의해본 결과 '조삼모사' 라는 말을 듣고, 믿을 만한 동생을 찾아가 아이폰 X 256GB 실버 모델로 기기변경했습니다.
아참! 현재 아이폰 9 혹은 10(X) 후속모델이 출시될 예정이기때문에 LG 유플러스에서는 더이상 256GB 모델을 재입고 하지 않을 것 같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제가 본사에 문의를 했을 때는 64GB 모델만 남아있다는 통보를 받았고, 개인적으로 큰 용량이 필요한 관계로 본사에서 개통은 사실상 어려웠습니다. 


※ TIP : 현재 재고량이 부족한 관계로 현 시점(2018년 8월 11일 기준) 아이폰 X 256GB 모델은 아주 한정적이었습니다.

그럼 이제 언박싱 하는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니, 위와 같이 내용물이 들어있습니다. (좌측부터 포장박스, 충전기, 케이블, 이어폰, 보증서 및 설명서, 아이폰

 

 

아이폰 X 의 전면부 모습입니다. 하단부에 홈 버튼이 없다는 것이 큰 특징이고, 상단부에 노치 디자인(탈모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뒷면 모습입니다. 강화유리 재질로 커버 처리되어 있습니다. 사실, 카메라 부분이 굉장히 아쉽습니다. 아직도 툭 튀어나오다.... 

 

 

사이드를 보시면 지문이 굉장히 잘 묻습니다. 커버를 씌우실분들은 걱정없겠지만, 지문이 아주 잘 보이네요...

 

 

위에서 언급한 탈모 디자입니다. M 자 머리스타일도 아닌것이, 저렇게 가운데 상단이 푹 들어가있습니다.

 

 

 

아이폰 그 전모델부터 적용되는 USB-C 타입 충전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어폰 잭이 없다는 것이 유저들에게는 단점입니다.

 

 

아이팟 아닙니다! 절대 혼동하지 마세요! 저렇게 보여도 줄 달린 이어폰입니다! 뭐 색다른건 없는 부분이죠.

 

 

손에 쥐었을 때, 감촉은 굉장히 좋습니다. 맨들맨들 한 질감인데 지문이 너무 잘 묻는 다는 단점이 눈에 띕니다. 사실 그 전에 사용했던 아이폰 7+ 또한 제트블랙 제품이다보니, 지문은 잘 묻었던터라 그닥 큰 단점으로는 안보이네요. 게다가 커버 사서 씌우는 분들에게는 공감이 안될 부분이기도 합니다.

 

애플은 악세사리가 비싸기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노예가 된다는 표현을 자주 하시죠. 이번 아이폰 X 의 경우에도 그닥 대단한 번들 제공은 없습니다. 기본 충전기와 이어폰이 전부입니다. 다만 웃긴점은 많은 분들이 이어폰 포장상태를 보고 '아이팟' 으로 오인한다는 점입니다. "우와! 아이팟 주네!", "고객님, 보시는 이어폰은 아이팟이 아니구요, 일번 유선 이어폰입니다. 옆에 보시면 줄이 있습니다.!" 키득!

 

아직 사용은 그닥 해보진 못했지만, 첫 인상은 나쁘지 않습니다. 플러스 제품으로 사이즈 때문에 고민한 저에게는 딱 좋은 사이즈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요즘 갤럭시나 다른 모바일 폰 제품 액정 사이즈에 비하면 조금은 작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폰 X 의 액정은 5인치대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출시 예정인 아이폰 9(가제)는 6.1인치와 6.5인치 액정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큰 화면이 좋으신 분들은 조금 더 기다려 보시는게 어떨까요?

 

 

연관글 : 아이폰 9 출시와 성능에 대한 유출자료

 

 

 

 

 

 

그럼 아이폰X에서 달라진 기능은?

처음 개통을 하고 난 후, 가장 어려운 부분이 전 모델과 달라진 기능들입니다. 이번 아이폰X 를 받고나서 이것 저것 눌러보는데, 달라진 기능때문에 상당히 애먹은 부분도 있습니다. 그럼 한번 알아볼까요.

 

 

1/ 알림창 기능 (왼쪽 상단에서 아래로 슬라이드)

 

 

 

아이폰 X 를 보면 가운데 탈모(?)디자인을 기준으로 좌측과 우측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좌측을 아래로 슬라이드 하면 '알림창' 이 나타납니다. 화면 중간정도가지 내려주시면 됩니다. 

 

 

2/ 제어센터 기능 (오른쪽 상단을 아래로 쓸어내리기)

 

 

 

아이폰 제어센터는 각종 '에어플레인 모드, 셀룰러 데이터 사용여부, 와이파이, 블루투스, 음악, 가로 고정, 야간모드, 화면 미러링, 화면 밝기, 벨소리, 후레쉬 기능, 알람기능, 계산기 기능, 사진 기능' 까지 다양한 숏컷 기능을 제공합니다. 아마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이번 아이폰X 에서는 오른쪽 상단에서 아래로 쓸어내려야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전원 끄기 (오른쪽 버튼과 왼쪽 음량버튼 중 하나 동시에 누르기) 

 

 

 

처음에 아이폰X 의 이런 저런 기능을 세팅하면서 재부팅해야하는 상황이 생겼는데, 전원 버튼만 누르니 계속해서 시리(Siri) 기능만 연결되는 겁니다. 그래서 검색해보니, 이번 아이폰X 의 경우에는 우측 버튼과 좌측 음량 버튼 중 하나를 동시에 눌러야 꺼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위와 같은 옵션이 왜 생겼을까? 혹시 주머니에서 전원버튼이 눌리거나 하는 사태가 발생할거란 생각에 이렇게 복잡하게 만들었을까요??

 

 

4. 기존 앱 찾거나 지우기 (아래에서 위로 쓸어올린 후 누른채로 잠시 대기) 

 

 

 

앱을 사용하던 중에 그 전에 썼던 앱으로 이동하거나 예전에 사용했던 앱들을 지워주기 위해서는 위와 같이 하시면 됩니다. 아래에서 위로 쓸어올린 후 엄지를 떼지말고 잠시만 대기하면 '사용중인 앱 리스트' 가 좌측부터 나타납니다. 그 중에서 이동하고 싶은 앱을 긁어내리면 바로 이동하게 되고, 지우고 싶다면 사용중이던 앱을 길게 누르면 삭제(-) 버튼이 나타납니다. 그때는 기존 아이폰 사용방식대로 일일이 눌러주거나, 슉슉 날려버리면 됩니다!!!

 

대략적으로 기존에 아이폰과 다른 점 몇가지를 꿀팁으로 남겨보았습니다. 물론 이런 기능 이외에도 다른 부분이 있겠지만 필자도 지금 배우는 중(?) 이다보니 발견한 부분을 공유합니다. 아이폰X 로 넘어오신 분들은 환영 인사를 드리면, 혹시 아이폰 9을 기다리시는 분들은 잠시 기다리시면 D-day는 찾아올거라 생각합니다. 혹시 모르니, 아이폰 9에 관한 유출정보를 아래에 남겨드립니다. 

 

 

연관글 : 아이폰 9 출시와 성능에 대한 유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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