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노오더족? 일회용컵 금지했더니, 이들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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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노오더족? 일회용컵 금지했더니, 이들은 누구인가?

No Order? 일회용컵 금지 정책이 펼쳐지고 나니, 생겨난 새로운(?) 부류의 사람들?

오늘은 조금 황당(?)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혹시 '노오더족(NO ORDER)' 이라는 말을 들어본적 있으신가요? 말 그대로 주문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신조어입니다. 최근 정부는 일회용컵 사용금지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친환경적인 문제를 고려하여 재활용이 불가능한 제품의 사용을 금지한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카페 운영하는 분들은 애로사항을 겪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개인 컵을 사용하거나 텀블러의 사용을 어쩔 수 없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노오더족' 이라는 사람들 때문에, 일회용컵 금지로 인한 불편함 이상의 문제가 생기고 말았습니다.

  

노오더족(No order)? 그들은 누구?

노오더족은 카페에 들어와 개인 컵에 본인이 가져온 음료를 담아 마시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쉽게 말해서, 카페에 들어와 주문을 하지 않고, 몰래 가져온 음료를 담아서 마시면서 손님인척 하는 부류의 사람들입니다. 일회용컵 금지정책으로 인해서 많은 카페들은 머그컵이나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컵을 가져온 사람들은 직접 음료를 받아서 마시게 되는데, 이때 주문을 하지 않고 몰래 앉아서 주문한것 처럼 마시는것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결국, 카페는 공간임대업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제한된 테이블로 손님에게 음료를 접대하고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장에서 주문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생긴다는 것은 예상치 못했던 문제입니다. 

규모가 큰 카페일수록 노오더족의 등장이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합니다. 손님 한분 한분을 찾아가 주문내역을 요청하기도 현실상 어렵다는 것을 이용한 꼼수(?)입니다. 

    

설상가상 이건 또 뭐지?

'노오더족'으로 등장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비매너적인 행동도 서슴없이 한다고 카페 직원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주문을 안하는 것도 모자라서 카페 내 편의용품(빨대, 설탕, 휴지 등)을 무자비하게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은 양심에 맡겨야 할 부분이지만, 사회 정책으로 시행하는 캠페인이 낳은 예상치 못한 사건/사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정작 메뉴를 주문한 손님들은 앉을 자리를 찾지 못한다는 문제도 발생합니다. 카페를 운영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예기치못한 문제로 '노오더족'들에 대한 강경한 대안이 나와야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혹시나 발견이 되더라도 다른 손님들에게 방해가 되고, 매장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는다는 생각에 강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해당 부분에 있어서 현명하고 지혜로운 방법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며, 근본적으로 이렇게 몰상식한 행동을 하는 소비자들이 근절되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씨리얼 : SEE REAL 공식 인트로 영상으로 인사드립니다. <씨리얼 : SEEREAL 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