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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보이차를 보리차처럼 마신다!

시원한 아이스티 어렵지 않아요, 차와 얼음만 준비하세요.

 

 

 

 

 

 

차를 보리차처럼 시원하게 마시고 싶으세요? 방법은 그닥 어렵지 않습니다. 물, 차 그리고 얼음만 있으면 사실 쉽게 만들어 마실 수 있어요. 아마도 집에 차를 우리는 도구 하나쯤은 있으실거예요. 없으시다면 근처 다X소나 이X트에 가시더라도 걸름망 달린 컵이나 인퓨저는 아주 쉽게 구매 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대는 1만원대부터 3만원대까지 다양하게 구비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인퓨저를 구매하실 때, 가격적인 측면도 좋지만 용량에 맞춰서 구매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너무 큰 용량의 제품을 구매하면 차를 우려마실 때도 조금은 부담스럽고, 자주 사용하기도 어렵습니다. 머그컵정도의 크기라면 장소를 불문하고 쉽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히려 가성비가 좋을 수 있습니다. <씨리얼 추천>

 

자! 그럼 필자가 차를 아이스티 만드는 방법을 공개합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너무 간단하다고 욕을 하진 마시구요.: )

 

 

 

 

쉽게 아이스티 만드는 방법 (ft. #차마시는남자)

1단계, 마실 차를 준비한다

 

 

 

우선 마시고 싶은 차를 준비하면 됩니다. 차는 집에 남아도는 티백을 사용하셔도 상관없고, 평소에 마시는 차를 아이스티로 도전해보셔도 좋습니다. 요즘에는 차를 마시는게 일상이 되어 쉽게 구할 수도 있고, 많은 분들이 차에 관심을 가지고 있긴 한것 같습니다.

 

필자는 오늘 마실 아이스티로 '보이차'를 골랐습니다. 그리고 형태는 초콜렛 형태로 되어 있어서 1개당 7그램 가량의 무게로 잘려져 있습니다. 바로 우려마시기에 아주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제목처럼 '보리차' 처럼 마실거라 따로 쪼개서 우리진 않았습니다. 

  

 

 

 

 

휴대성이 강조된 차인것 같습니다. 조그마한 공병통이나 지퍼백을 들고 다닐 수 있으면 텀블러에 그냥 넣고 우려서 마시면 될 것 같아요. 요즘같이 바쁘고 더운 날씨에는 텀블러에 아이스로 우려서 들고 다니면 딱! 좋겠네요. 

 

 

 

 

2단계, 차를 도구에 담고 물을 붓는다. (간단한 인퓨져 사용 추천)

 

 

 

 

 

 

요즘 인퓨저는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동네 마트 수준에는 없을 수 있지만 이X트, 홈플X스, GSX트 등에 가면 걸름망이 달려있는 인퓨져들이 많이 있고, 디자인도 다양하다보니 원하는 스타일로 구매해도 좋습니다. 

 

 

▶︎ 인퓨져(Infuser)란?

내부에 걸름망 역할을 하는 필터가 달려 있거나, 별도의 걸름망이 존재하는 도구를 말하며, 주로 차를 우려내는 데에 사용합니다.

 

 

이렇게 인퓨저에 차를 넣고 물을 부으면 모든 단계는 끝이 납니다! 쉽죠? (※ 차를 우리는 조건별로 방법은 아래에 남겨드립니다.) 

 

 

 

 

 

 

3단계, 얼음을 담고 잔을 고른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아래에 있는 잔을 아이스티 마실 때 자주 사용합니다. (※ 루미낙 계량컵을 잔처럼 사용 : 디자인이 마음에 듬)

 

 

 

 

약 2분가량 차를 우리고 나면, 얼음이 담겨진 잔에 따르기만 하면 됩니다. 걸름망이 달려져 있는 도구를 사용했기 때문에 별도의 필터링은 필요없지만, 필자는 카페를 운영하다보니, 도구가 조금 더 다양하게 구비되어 걸름망을 한번 더 사용했습니다. 가끔가다보면 차가 아주 미세하게 부서진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별도의 걸름망을 사용해주면 좋습니다. 인퓨저의 걸름 능력(?)은 100% 완벽하진 않습니다. 단순히 찻잎을 걸러내어주는 정도 수준입니다. 물론 최근에는 미세한 필터를 장착한 제품들도 많이 시중에 보이긴 합니다. 

 

 

 

 

4단계, 편하게 마시면 된다! (※차를 여러번 우려마셔도 좋다. '보리차처럼!')

 

 

 

 

 

필자가 추천하는 차마다 다른 참고사항

녹차 : 기본적으로 쓰고 떫은 맛이 강하기 때문에 뜨거운물(90도이상)으로 우릴 경우 1분-1분30초 가량만 우려본다.

백차 : 쓰고 떫은맛이 적다보니, 2분이상 우려도 좋다. 조금의 설탕을 넣으면 좀 더 맛있는 아이스티로 만들 수 있다.

황차 : 한국황차는 구수한 느낌이 강하다. 1분 30초 - 2분가량 우린 후 마셔도 좋다.

청차 : 향이 아주 좋다보니, 2분가량 우려서 조금의 설탕과 함께 마시는 걸 추천한다. (왜 굳이 설탕을?.. 아래 추가 설명 참조)

홍차 : 가향홍차부터 싱글홍차까지 다양한데, 홍차 잎이 많이 부셔져 있다면 1분-1분30초가량 추천, 온전한 상태면 2분 이상도 좋다.

흑차 : 일반적으로 보이(숙)차를 추천하는데, 인공발효가 되어 쓰고 떫은맛이 매우 적다. 3분이상 짙게 우려서 얼음과 함께.

 

※ 설탕을 쓰는 이유?

- 설탕은 식재료의 발향을 도와주고, 소금과 마찬가지로 입안에서 느껴지는 '간' 을 맞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설탕을 조금 넣으면 향과 맛이 좀 더 확실하게 느껴지는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백종원이 자기 음식에 설탕을 자주 사용하는 이유랑 비슷하다고 할까요? : - )

 

 

 

 

 

글을 마무리하며, 

차를 우려마시는 것은 일상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더부룩한 속을 다스려주기도 하고,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료들 보다는 갈증을 해소시켜주는데에 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사실 다양한 매체에서 '차가 좋은 이유' 에 대해서 언급된 바 있는데 차가 가진 여러가지 성분들이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필요 요소를 충족시켜 줄 수 있습니다. 필자는 그래서 커피보다 차를 많이 마시고, 주변에도 차를 많이 추천하는 편입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도 오늘부터 차를 보리차처럼 쉽게 마셔보는건 어떠세요? <씨리얼 : SEE 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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