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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아우디 'A3' 파격적인 프로모션 판매 준비

폭스바겐 파사트 북미형에 이어 아우디 가솔린 모델 파격적인 프로모션 준비









오늘은 아우디를 좋아하거나 관심있어 하는 분들에게 희소시깅 될만한 뉴스를 가져왔습니다. 아우디는 독일 대표 3사 중 하나이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을 보여주는 차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그런 대표 브랜드에서 2018년 8월 대규모 프로모션 판매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우디 코리아 "18년형 A3 모델을 아반떼 수준의 가격으로 파격할인 시작합니다."



2018년형 아우디 'A3'

업계 소식을 따르면, 이번 8월에 아우디 코리아는 가솔린 모델인 'A3' 를 약 40%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합니다. 물론 아우디 딜러들 사이에서는 정확한 할인율은 정해진바 없다고 하지만, 사실상 40% 수준의 할인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해당 퍼센트 만큼 할인이 될 경우에는 원래 A3 차량의 가격이 3950만원(A3 40 TFSI 모델), 4350만원(A3 40 TFSI PREMIUM 모델)에서 2370만원, 2610만원 가격대로 구입이 가능하게 되는 셈입니다. 해당 가격은 국산차 중 아반떼 차량의 구입가격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2018년형 아우디 A3 모델의 모습



이번 아우디 코리라의 A3 프로모션 판매는 수입차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큰 구입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부분이며, 폭스바겐 파사트 북미형(가솔린 모델)에 이어, 이번 A3 모델 또한 가솔린 모델이 판매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한국에 들어온 모델은 디젤 모델이었으나, 가솔린 모델이 들어옴에 따라 엔진의 정숙함에 예민한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일거라 생각합니다. 


분명 어떤 분들은 한국에서 팔던 재고차량 아니냐? 라는 질문을 가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A3 40 TFSI 가솔린 모델은 2018년형으로 출시가 되며, 해당 차량은 현재 평택항에 머물고 있긴 하지만 재고차량으로 구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즉, 이번 판매를 통해서 미리 평택항에 도착했던 것으로 확인합니다. (참고로, 가솔린 모델은 한국에 입항되어진바 없습니다.)








이번 아우디 A3 모델의 엔진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번 A3 차량에 탑재된 엔진은 2.0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186마력의 힘을 내고 있으며, 토크는 30.5kgm 정도로 나타납니다. 기아 변속기는 7단 S트로닉을 채용했습니다. 


이번 폭스바겐에서 판매하는 파사트 북미형은 풀옵션에 가까운 차량으로 한국 내 판매를 준비하고 있는데, 아우디 또한 A3 차량에 적지않은 옵션을 포함하여 판매한다고 합니다. 어떤 이들은 깡통차를 싸게 파는게 아니냐? 하고 의문을 품을 수 있겠지만, 이번 A3 모델의 기본형은 17인치 휠, 제논 램프, 전동시트, MMI네비게이션, 전후방 주차센서, 가죽시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급형의 경우에는 18인치 휠, LED 램프, 다이나믹 턴시그널 테일램프, S라인 바디킷, 스포츠 버킷시트, 버추얼 콕핏 까지 포함되어 판매가 이루어질 계획입니다.  

 



연관글 : 폭스바겐 파사트 북미형 프로모션 판매개시 



왜? 이렇게 싸게 팔지?

폭스바겐에 이어 아우디까지 왜 이렇게 갑자기 차량을 프로모션으로 판매를 하고 있을까?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이 2013년도에 제정한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 특별범에 의거하여 연간 4500대 이상을 판매하는 메이져급 차 브랜드는 하이브리드 혹은 순수전기차를 포함하여 저공해차량 3종을 일정비율로 판매해야하는 제약 조건을 가지게 됩니다. 연간 9.5% 가량의 차량을 판매해야하는 아우디는 이번 A3 판매를 통해서 해당 조건을 충족시킬 계획입니다. 지난해 영업정지를 통한 판매량의 부족분을 메워야하는 것을 염두한 프로모션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현재 아우디에서 저공해 차량으로 인증을 받은 모델은 'A3' 밖에 없다고 합니다. 








다만, 몇 가지 염두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이번 A3 40 TFSI 모델 차량의 입항분은 약 3000대라고 합니다. 아우디 코리아는 이번 입항 차량에 대해서 아우디 직원 및 임원들의 구매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부분은 100% 판매가 불가능한 분이며 일반인들에게도 판매를 해야하는 상황이 닥칠거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딜러들의 판매를 100% 막거나 특발한 제재를 가하지 않을거라는 반응입니다. 


또 한가지, 이번 아우디 A3 차량은 현금으로 구매가 어렵다고 합니다. 이는 폭스바겐 파사트 북미형 프로모션에도 언급되는 내용인데, 자브랜드 파이낸스 프로그램을 사용해야지 할인과 판매가 가능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번 아우디 A3 모델은 아우디 파이낸스의 리스 프로그램으로 구매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즉, 현금구매 및 할부구매가 불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잠깐! 할부와 리스의 차이점은?


/할부란?

할부는 차량 가격을 일정 기간 동안 나눠서 납부하는 방식으로 금융회사에서 자동차를 담보로 차량에 대한 금액을 구입처에 지급해주고 선납금을 제외한 금액에 이자를 더해서 상환기간만큼 분할해서 청구합니다. 일반적으로 12~60개월 사이로 정할 수 있으며, 중도 상환 시에는 수수료가 발생하므로, 상환할 상황이 있다면 상환기간에 신경 쓰는 것이 좋겠죠? 

할부의 장점으로는 큰 목돈 없이 리스나 장기 렌트와는 다르게 이것저것 따질 필요 없이, 내 차를 구입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반대로 할부의 단점은 이자, 자동차 금액도 만만치 않은데 결과적으로는 이자까지 납부를 해야 하므로 매달 갚아 나가야 할 금액이 무시 못 할 정도로 크며, 시간이 지날수록 감가 상각되는 자산 가치 또한 오롯이 본인의 몫입니다.






/리스란?

자동차 리스는 장기적으로 자동차를 임대 받는 것인데요. 원하는 차량의 색상이나 옵션을 선택하면 리스사가 대신 구입하여 일반적으로 24개월~60개월 동안 기간을 정해 대여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보증금 명목으로 총 금액의 일부를 내고 나머지 금액을 계약기간 동안 나눠내야 하는 할부와 비슷하지만 리스는 차량의 소유자가 금융회사라는 점이 할부와는 또 다릅니다. 리스기간이 만료되면 차량을 리스사로 반납하거나 재 리스, 인수할 수 있으며, 기간 동안 운행 거리를 제한하고 있어, 정해진 거리보다 많이 이용했을 경우에는 별도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리스의 장점은 등록세나 공채 비용, 보험료 등 모든 비용을 리스 취득원가에 산입하여 초기 비용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초기 비용의 부담이 적고 따로 등록, 자동차세, 범칙금, 보험 등 차량에 관련된 모든 관리를 해주기 때문에 시간, 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리스의 단점은 반납 시 리스사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연간 주행거리를 제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연관글 : 폭스바겐 파사트 북미형 프로모션 판매개시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

물론, 리스로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제약을 제외하면 가격적인 메리트와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옵션사항이 좋다는 점이 장점으로 짚어볼만한 부분입니다. 폭스바겐 파사트 북미형에서도 필자가 언급했었지만, 이번 아우디 A3 의 경우에는 차량이 준중형차량이라는 차이점만 빼곤 가성비가 굉장히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차량을 자주 바꾸는 사람이 아니고 꾸준히 운행을 하거나 당장 목돈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선택 옵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3~5년까지 충분히 주행을 하고나서 판매를 하더라도 감가상각비가 적을 것으로 판단되니, 금전적 손해도 없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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