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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NBA 농알못을 위한 기본 팁 '프리시즌' 

정규시즌이 되기 전 프리시즌을 갖는 NBA, 프리시즌은 어떤 의미를 갖는가?

 

 

 

 

 

 

이제 NBA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농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희망적인 시간이 아닐까요. (필자는 사회인 농구팀에서 주기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농구를 좋아해요") 오늘은 농알못인 사람들을 위한 간단한 내용을 다뤄볼까 합니다. 앞으로도 농구에 관한 이야기를 조금씩 풀어볼 생각이니, 자기 자신이 '농알못'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틈틈히 글을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농구는 정규시즌이 되면 정해져 있는 날짜에 시합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정규시즌이 되기 전에 '프리시즌'을 별도로 갖는데, 이때 많은 선수들이 농구코트를 밟게 됩니다. * 여기서 프리시즌은 'Free-Season'이 아니라 'Pre-Season'을 가키립니다. 프리시즌 기간에는 A급 선수들(쉽게 말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명 선수들)이외에도 하부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대거 경기에 투입하게 되는 기간입니다. 

 

 

일반적인 '프리시즌 - PreSeason' 이란?

시즌 전 선수들이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컨디션을 조절하는 기간입니다. 다른 팀과 시범경기를 펼치는 정규 시즌 이전의 기간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프리시즌

 

 

프리시즌이 특별한 의미가 있을까?

NBA 에서 진행하는 프리시즌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위에서 프리시즌에 대한 정의를 '정규시즌 전 시범경기를 통한 워밍업' 정도로 해석하고 있으나, 실제로 프리시즌에는 다양한 레벨의 선수들이 경기를 하게 되면서 개개인의 평가를 받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프리시즌 경기를 보면, 유명 선수들은 한 두쿼터 경기를 진행하고 벤치에 앉아 나머지 경기를 구경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3-4쿼터상 뛰는 선수들을 보면 하부리그 선수들이 주로 경기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 때, 감독 및 코치진은 선수들의 경기력을 파악하고 정규시즌에 사용할 수 있는 선수들을 추가적으로 물색하게 됩니다. 즉, 하부리그 선수들은 본인들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콘테스트식의 경기가 되는 셈입니다. 프리시즌 기간동안 특출나게 경기력이 좋았거나, 아직까지 몸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은 베테랑 선수들은 정규시즌 편성에서 영향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최근 한국 KBL 리그에서 활약 후 미국으로 넘어간 '디온테 버튼' 선수가 유명 NBA 선수 '웨스트브 (Russell West Brooks)'이 소속된 OKC(오클라오마시티 썬더스)에서 시범경기(프리시즌 경기)를 뛰게 되면서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스포츠 투데이 'NBA 도전, OKC 디온테 버튼 활약' 에 관한 기사 발췌분]

 

미국프로농구(NBA)에 도전하고 있는 전 DB 외국인 선수 디온테 버튼이 프리시즌에서 준수한 경기력을 뽐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투웨이 계약(NBA G리그 오클라호마시티 블루 소속으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콜업될 경우 최장 45일까지 NBA에서 뛸 수 있다)을 맺으며 NBA에 도전장을 내민 버튼은 10일(한국시간)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버튼은 이날 경기서 16득점 4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3쿼터까지 무득점에 그쳤던 버튼은 4쿼터 앨리웁 덩크 등 덩크슛 2개 포함 5득점을 넣으며 팀의 연장행에 힘을 더했다. 연장에서는 팁인 덩크와 3연속 3점슈팅으로 연장에만 11점을 꽂아 넣으며 팀의 119-115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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